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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전된 세종시 아파트 단지 모습(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아파트에서 지하 전기실 화재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1천429세대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소방당국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오후 9시 38분께 진화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직후 단지 전력 공급이 차단되면서 승강기 갇힘 신고도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단지 내 승강기를 수색해 여러 승강기에 갇혀 있던 주민들을 구조했다. 구조된 인원은 모두 10명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단순 화재 진화 이후에도 주민 생활 전반의 불편으로 이어졌다. 전기실 내부 설비가 불에 타면서 단지 전체 전기 공급을 제어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고, 이에 따라 아파트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 여파로 수도 사용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세종시와 관계기관은 현장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민 지원에 나섰다. 단지 안팎에는 비상발전기와 임시 화장실이 설치됐고, 생수와 구호 물품도 공급됐다. 식수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현장에 마련된 생수를 받아 생활하고 있다.
주민 일부는 임시 대피소나 인근 숙박시설로 이동했다. 세종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도 임시 숙소를 마련해 주민들이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지에 남아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동별·호실별 민원 접수와 생활 불편 해소 작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불에 탄 전기설비를 임시로 복구하는 데에도 최소 며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 복구까지는 추가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은 현장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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