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한 도로를 지나던 4.5톤 화물차 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시,경기도 용인시,경기도 고양시전남나주,호남고속도로 서순천 나들목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 ▲4.5톤 화물차 바퀴서 발생한 화재 (사진=연합뉴스) |
◆경남 진해서 주행중이던 4.5톤 화물차 바퀴서 불...인명피해 없어
27일 오전 4시23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한 도로를 지나던 4.5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물차 타이어 등을 태우고 41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타이어가 과열돼 불이 난 것 같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삼척 국도서 트럭 추돌사고 후 차량 화재...1명 부상
27일 오전 5시 30분경 강원 삼척시 원덕읍 7번 국도에서 25톤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두 대의 차량에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사고로 트럭에 실린 적재물이 도로로 쏟아져 1차로를 통제하고 정리작업을 벌이는 등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근길 용인경전철 열차 고장... 보평역서 33분간 운행 지연
27일 오전 7시 2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경전철 보평역에서 109호 열차 운행이 33분간 지연됐다.
무인으로 자동 운행되는 이 열차는 기흥역 방면으로 출발하려 했으나, 추진장치 알람이 울리면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문제 발생 직후 역무원이 탑승해 수동 운행으로 열차를 전대역으로 회송했으며, 7시 35분부터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다.
◆마약 취해 KTX역서 맨발 배회한 20대 남성 2명 검거
27일 오전 7시 25분경 경기도 고양시 KTX 행신역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로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대합실에서 맨발로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는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이들의 신체를 수색해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했다.
마약 검사에서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미 다른 마약 사건으로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강남 클럽에서 종업원에게 30만원을 주고 마약을 구매해 집에서 투약했다”라고 진술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한편 경찰은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 버스정류장 인근서 차량 8대 추돌 사고
전남 나주시 금천면 고동 교차로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27일 오전 8시 40분경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승객 하차를 위해 정차 중이던 광역버스를 미니 관광버스가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6대도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현장을 40여 분에 걸쳐 정리했으며 사고는 보험 처리로 종결했다고 전했다.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서 트레일러 추락... 1명숨져
27일 오전 11시경 전남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서순천 나들목(부산 방면) 편도 2차선 1차로를 주행하던 60대 A씨의 트레일러 차량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경사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항 인근 도로서 80대 여성 탱크로리에 치여 사망
27일 인천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사거리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에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조사 결과 B씨는 인천대로 종점 인근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체가 높아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B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 사동항 앞바다 낚시어선 침수...7명 무사히 구조
27일 오후 1시 40분경 경북 울진 사동항 동쪽 약 5km 해상에서 후포 선적의 9.16톤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탑승자들은 다행히 사고선박 인근에 있던 4.99톤급 낚시어선 B호에 옮겨타며 무사히 구조됐다.울진해경은 A호를 예인해 오후 3시 20분경 울진 직산항으로 무사히 입항시켰다.
한편 해경은 A호에 대해 배수작업을 하고, 기관실에서 침수가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담양서 식품업체 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27일 오후 1시 41분경 전남 담양군 창평면 한 식품업체와 위생용품 업체가 함께 쓰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단층 조립식 건물인 창고 내부를 모두 태웠다.
종이 상자와 비닐 용품이 많아 짙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일어 진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신고 40여 분만인 오후 2시 22분경 큰 불길을 잡고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잔불을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창녕 어린이 보호구역서 60대 몰던 승용차에 9세 치여 숨져
27일 오후 3시10분경 경남 창녕군 영산면 한 신호등 없는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B군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9살 B군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서행하며 우회전했지만, B군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행 중 공장에 추락한 드론서 불...인명 피해 없어
27일 오후 3시 15분경 광주 북구 월출동 한 공장동 옥상에 비행 중이던 드론이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공장 관계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옥상 벽면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5만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드론은 공장과 인접한 드론비행연습장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 당국은 드론이 비행 도중 날개가 파손돼 추락한 직후 배터리 폭발에 의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일대 40여분간 정전...업체 등 피해
27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6분경부터 42분간 경주시 강동면 강동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은 산업단지 주변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접촉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산업단지 기업체를 포함해 50여 가구가 조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전기가 미공급됐다가 다시 공급됐다 갑자기 끊겼다"라며 "용해로가 정지돼서 피해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과 경주시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역주행 경차·화물차 충돌...2명 부상
27일 오후 4시 1분경 충북 보은의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43㎞ 지점에서 A씨가 몰던 경차가 역주행해 마주 오던 4.5t 화물차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깜빡 졸다 좌초" 확인해보니 '음주 운항'...선장 면허정지
27일 오전 4시 44분경 제주시 삼양1동항 서쪽 20m 갯바위에서 추자 선적 근해자망 어선 A호(32t·승선원 11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선장 B씨는 해경에 "깜빡 졸아 사고가 났다"고 신고했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호 선수 부분이 암초에 얹혀 선체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다.
해경은 승선원 11명을 즉시 구조하고, 밀물 시간에 맞춰 경비함정을 이용해 오전 8시 30분경 A호를 제주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다행히 좌초에 따른 해양 오염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를 마친 해경이 오전 8시 57분경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선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 미만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사고 당시 선장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63%인 것으로 판단하고 B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위드마크 공식은 마신 술의 농도, 음주량, 체중, 성별 등을 고려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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