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케이투세이프티(K2 Safety)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한 안전관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삼성물산과 K2 Safety(이하 케이투세이프티)가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삼성물산과 케이투세이프티는 여름철 고온 작업환경에 대비해 평택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작업자들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반영한 폭염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안전장비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근로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에는 약 1만4000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다양한 보냉장구와 냉각용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선풍기 조끼 ‘팬웨어’를 비롯해 쿨토시와 다양한 쿨링용품이 소개됐으며, 작업 환경에 적합한 장비 선택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집됐다.
건설현장은 공정과 작업 장소에 따라 체감 온도와 노동 강도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을 반영한 장비 도입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의견을 향후 노사협의체와 위험성 평가 과정에 반영하고 폭염대응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워터타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케이투세이프티는 참가자들에게 식염포도당 제품 ‘이엑스콜드(EX-COLD)’를 제공하며 수분과 전해질 보충의 중요성을 알렸고, 혹서기 작업 시 주의사항과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 ▲ (사진: 케이투세이프티(K2 Safety) 제공) |
이와 함께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이동이 잦은 근로자들을 위한 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발 상태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인솔 선택을 지원했다.
삼성물산과 케이투세이프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대응 활동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근로자 참여 기반의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과 케이투세이프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인한 현장 의견을 향후 안전관리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관련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현장으로의 확대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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