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늘의사건사고] 대전 유성구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0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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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30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 나들목 부근,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음성휴게소 인근,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86km 해역,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부근, 경남 거제시 화도 인근 등에서  사고 · 지진·화재 등이 발생했다.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사진=대전소방본부)



◆대전 유성구 숙박업소서 불...1명 심정지·9명 연기흡입



30일 새벽 3시34분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인력 130명, 소방장비 30대를 투입해 새벽 4시1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투숙객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고속도로서 사고 조치하던 운전자 뒤따른 차에 치여 사망


30일 오전 5시 15분경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 나들목 부근에서 도로상에 내려 교통사고 후속 조치를 하던 60대 화물차 기사 A씨가 후속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앞서 자신이 몰던 화물차와 SUV 차량이 부딪히는 경미한 추돌사고가 나자, 화물차 인근에 서서 후속 차들을 마주보고 수신호를 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뒤따르던 스포티지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스포티지 운전자인 30대 B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트레일러서 쇳덩어리 롤러 낙하... 1명 심정지· 2명부상


30일 오전 5시17분경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음성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2.5톤 화물차량이 롤러와 충돌했다.

 

차량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고,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차량 3대도 잇달아 충돌해 2명이 다쳤다.

 

한편 경찰은 롤러가 적재함에서 떨어지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상청 "군산 어청도 남서쪽 바다 규모 2.9 지진

30일 오전 5시 47분 56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86km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64도, 동경 125.2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2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 근해서 50대 선원 바다에 추락사

30일 오전 6시 37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선원 5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동료 선원들에 의해 구조돼 3시간여 만인 오전 9시 44분경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제주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참돔 양식장 컨테이너서 불...4시간여만에 진화

30일 오전 10시 15분경 경남 거제시 화도 인근 해상 참돔 가두리 양식장 뗏목과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참돔 사료가 보관된 컨테이너 1개소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 및 양식장 내 어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6척을 동원해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인 오후 2시 24분경 불길을 잡았다.

한편 해경은 양식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 산불 1시간 20분 만에 진화...1명화상

30일 오전 11시 13분경 경북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명과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80대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임야 약 0.7㏊가 소실됐다.

한편 경찰과 산림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경북 예천서 주택 화재서 불...1명사망

30일 오전 11시 44분경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소실돼고 집에 있던 7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숨진 남성은 혼자 거동이 불가능한 와상환자로 화재 발생 당시 혼자 집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1시 6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평 화악리 야산서 산불...40분만에 진화

30일 오전 11시 55분경 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장비 14대, 산불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불로 임야 일부가 불에 소실됐으나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충북 제천 봉황산서 불 '산불 1단계' 발령...진화중

30일 오후 1시5분경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동막마을과 명암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9대와 소방차 13대, 산불진화대원 146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강풍으로 인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산림 당국 관계자는 “불은 도로변 산기슭에서 첫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 “담뱃불 등에 의한 실화 가능성이 있어 불길을 잡는 대로 산림 피해면적과 정확한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야산서 불... 인명피해없어

30일 오후 1시15분경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산림청 등에 접수됐다.

이 불로 3300㎡가 불에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진화대원 81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접수 1시간23분만인 오후 2시38분에 완전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 한 빌라서 불...1명사망

30일 오후 1시 53분경 울산 울주군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 15분여 만에 불을 진화했지만, 집 안에서는 5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를 지닌 상태로 홀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 영북면 야산서 불...'산불 1단계' 발령

30일 오후 2시 30분경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오후 4시 50분 기준 진화율은 21%이며 산불 영향구역은 10ha로 추정된다.

 

현재 '산불 1단계'가 내려진 상태로 헬기 8대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1단계'는 현장의 평균 풍속이 초속 2~4m, 산불로 인한 피해구역이 30㏊ 미만, 진화시간이 3~8시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산림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남양주 폐기물처리업체서 끼임사고...1명사망

30일 오후 5시 20분경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작업 중 파쇄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작업하던 A씨는 파쇄기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다 갑자기 기계가 작동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충북음성군 아파트 13층서 불...인명 피해 없어

30일 오후 5시44분경 충북 음성군 금왕읍 한 15층 아파트의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3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 상동면 폐비닐 재활용 공장 불...인명 피해 없어

30일 밤 8시 26분경 김해 상동면 한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2곳과 내부 시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고,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심야 인천 아파트서 불...3명 연기흡입

30일 밤 10시 17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25명이 대피하던 중 90대 여성 A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5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9대를 투입해 21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집 작은방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연기를 많이 흡입해 중상자로 분류됐다"라며 "오전 중 아파트 내부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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