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추동리 부근 산불... 8시간여만에 진화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9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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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하장면 추동리 산불현장(사진:삼척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추동리 부근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1.5ha를 태우고 8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9분경 삼척시 하장면 추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번 산불은 19일 오전 7시경 모두 진화됐다.

산불 발생 당시 산림당국과 소방 등은 헬기 8대와 장비 27대를 동원했고, 인력도 26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현장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19m의 강풍이 불어 현장 진입로가 좁고 급경사지여서 더딘 진화가 우려됐으나, 산림당국이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주불이 잡혔다.

현재 산불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와 주택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불로 인해 19일 0시 35분경 이웃집과 교회로 대피했던 주민 2명도 모두 이날 새벽과 아침 각각 귀가했다.

현재 산불로 소실된 산림 피해면적은 1.5ha로 진화당시 추정된 면적보다 넓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영동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유지되고 있으니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주길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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