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전북지역 3,000가구 대상 실내라돈 조사 착수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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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환경과학원로고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국립환경과학원이 전라북도 완주군 등 14개 시·군 주택 총 3,000가구에 실내라돈농도 및 토양, 암석 등 총 200여 지점을 대상으로 주변환경 조사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자체 라돈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1년간 전북지역 주택 3,0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환기율이 낮아 라돈 농도가 비교적 높게 측정되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내 실내라돈 농도와 영향인자 분포 특성 등을 파악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한 검출기 설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조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참여 협조 공문을 지참한 모든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는 10월 17일부터 조사원이 사전연락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면조사를 원치 않는 가구는 유선 등을 통해 비대면 조사로 대체할 수 있다.

전북지역 겨울철 실내 라돈 농도 조사결과는 내년 하반기에 각 세대로 등기가 발송되며, 지자체에서 라돈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실내 라돈 농도가 높은 주택은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 전에 라돈 저감 시설 설치 및 알람기 보급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신선경 환경기반연구부장은 “라돈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지질 특성 등을 반영한 라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라며, “이번 실내 라돈 조사는 전북지역의 라돈 관리계획의 기초자료가 될 계획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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