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6일 북한 황해남도 해주 남서쪽 15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 서구 한 주거용 오피스텔,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자동차 부품창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면 여주분기점 부근,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제7산록교 인근 하천,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고층 오피스텔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북한 황해남도 해주 지진 위치도 (사진=기상청) |
◆"북한 황해남도 해주서 규모 2.7 지진"
6일 밤 0시 51분경 북한 황해남도 해주 남서쪽 15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94도, 동경 125.6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부산 4층짜리 주거용 오피스텔서 불...3명 연기 흡입
6일 새벽 2시 26분경 부산 서구에 있는 4층짜리 주거용 오피스텔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5명을 구조했으며, 주민 4명은 자력 대피했다.
이들 중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불은 텔레비전과 침대 등 가재도구를 태워 49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새벽 3시경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 자동차 부품 창고서 불...35분만에진화
6일 새벽 4시26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불이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옆 사무실동을 일부 태우고 약 2억2833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은 창고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부내륙 여주분기점 부근서 버스 등 4대 추돌...3명 중상
6일 오전 5시 45분경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면 여주분기점 부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모는 버스가 화물차 3대와 연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화물차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화물차 운전자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는 A씨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파로 버스가 편도 2차로 도로 전체를 가로막아 상행선 도로 통행이 한동안 전면 차단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 해경 간부, 충돌사고 후 하천서 숨진 채 발견
6일 오전 7시30분경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제7산록교 인근 하천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40대 경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같은 날 새벽 2시10분경 A씨가 발견된 장소 인근에서 A씨 소유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해 멈춰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차 안에 운전자는 없고, 시동은 켜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차량 블랙박스에 5일 밤 10시50분경 A씨가 조수석으로 내리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30m 아래 하천까지 걷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고층 오피스텔서 화재감지기 작동...대피 소동
6일 오전 7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고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했다.
119소방대가 출동하고, 출근 시간대 각 사무실과 주거용 세대에 있던 입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화재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연기에 의해 화재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 주차장 2층서 싼타페 차량 추락...운전자 경상
6일 오전 9시5분경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의 주차장 2층에서 후진하던 싼타페 차량이 뒤편 담벼락을 부수고 인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도 옆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의 왼쪽 앞 범퍼 사이드미러와 앞 유리가 깨지고, 쏘나타 앞에 있던 싼타페 차량은 후미가 부분 파손됐다.
추락한 차량의 운전자는 왼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주차를 하려고 후진하는데 삐비빅 소리가 나면서 차가 뒤로 달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파 오피스텔서 불...11명 구조·20명 대피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중이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38분경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오피스텔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뒤 곧장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송파소방서는 오전 9시49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2명, 장비 23대를 동원했다.
큰 불길은 오전 10시5분경 잡혔다. 그러나 완전히 진화되지는 못한 상태다.
현재까지 11명이 구조됐고 20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 여부는 파악 중이다
◆원주 판부면 서곡리 작업 현장서 깔림사고... 1명사망
6일 오전 9시38분경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의 상하수도관 작업 현장에서 굴착기 기사인 40대 A씨가 추락한 작업 장비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이동식 크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달려있던 시추기가 굴착기 밖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 아파트 발전기 점검 중 불꽃 튀어...2명 화상
6일 오전 10시 17분경 경기도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발전기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기설비 점검업체 소속 60대 A씨가 얼굴과 양쪽 팔에 2∼3도 화상을 입었으며 아파트 전기실 관리자 60대 B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1천200여세대가 오후 2시 현재 4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는 A씨와 B씨가 발전기 전류를 제어하는 '부하개폐기'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하개폐기에는 22만9천볼트의 전기가 흘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정황상 발전기에서 불꽃이 튀면서 A씨와 B씨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다행히 불꽃은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 신축 공사장서 추락사고...1명사망
서울 금천구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근무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6일 오전 10시58분경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자재를 옮기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무의도 갯벌서 밀물에 고립된 관광객 2명 구조
6일 낮 12시 29분경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1시 38분경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밀물 시간대를 확인하지 않은 채 갯벌에 들어갔고, 짙은 안개로 방향을 잃어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당시 A씨와 B씨는 가슴까지 바닷물에 잠긴 채 부표를 잡고 있는 등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상태였다"라며 "갯벌에 들어갈 때는 항상 물때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포천 식물성 유지 제조공장서 불...1시간50분만에 진화
6일 낮 12시 50분경 경기 포천시 군내면의 한 식물성 유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2개동과 내부에 있던 기계 및 완제품 등이 불에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2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기계적 과부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신축 공사현장서 추락사고...1명사망
6일 오후 2시 40분경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찰은 A씨가 7m 높이의 주택 2층에서 철제 계단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읍 교차로에서 차량 3대 충돌...5명부상
6일 오후 5시 8분경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궁사교차로에서 SUV 승용차 2대와 2.5t 사료 운반 트럭이 충돌해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 1대가 전복되기도 했으나,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사고 차량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한도로서 음주상태로 운전하고 사고낸 30대검거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주류회사 직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6일 저녁 7시 20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회사 차량인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시내버스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후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달아났다가 뒤쫓아 온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는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B씨와 경찰관 C씨가 각각 경상을 입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씨는 서울시 성북구에서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서 미니버스 인도 돌진...1명 부상
6일 저녁 7시 38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미니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보행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버스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며 차량 결함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서 1톤 트럭-보행차 충돌 ...1명사망
6일 밤 8시 55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 4차로 중 3차선을 달리던 1t 화물차가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가 숨졌다.
당시 화물차 운전자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B씨가 전방주시 의무를 다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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