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1일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에 넘어져 있던 전동스쿠터 운전자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한가운데 부산 해운대구,전남담양, 경남창원,광주서구,경기도 안성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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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경찰서 모습 (사진=연합뉴스) |
◆경기도 이천서 승용차·전동스쿠터 사고... 1명 숨져
21일 0시 55분경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넘어져 있던 전동스쿠터 운전자 20대 B씨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20대 B씨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파트 야외 분리수거장서 화재...차량 3대 일부 소실
21일 오전 3시경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한 아파트 야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입주민 신고를 받은 아파트 경비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고 불은 분리수거장과 주변에 주차된 차량 3대 일부를 태우고 10분여 만에 모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 갈마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불...60대 거주자 중태
21일 오전 7시 19분경 대전시 서구 갈마동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24분 만에 불을 모두 진화됐다.
하지만 반지하 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여성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다른 주민들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감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담양 전자부품 제조 공장서 불...진화중
21일 오전 8시 20분경 전남 담양군 대전면의 한 전자제품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공장 2개 동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창원 아파트서 주차하던 SUV, 맞은편 손수레 덮쳐 60대 숨져
21일 오전 9시 50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A(50대)씨가몰던 SUV가 맞은 편에서 손수레를 끌던 60대 B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에 깔린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혼동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 도심 승용차 인도 돌진...달아난 운전자 추적 중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울타리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인도 위에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살핀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 직후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차량 등록 번호 조회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장서 5명 추락..."근로자 1명 사망"
21일 오후 1시 5분경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5명이 추락하고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약 15평가량이 3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거푸집이 무너진 이유에 대해선 알려진 내용이 없다.
사고 이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외국인 근로자인 60대 남성과 30대 여성 등 2명은 회복 중이다.
심정지 환자 이외에도 또 다른 부상자인 50대 남성 근로자 2명은 두부 외상 등의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3명 중 1명은 숨졌으며, 2명은 자발순환회복 상태"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구급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6명을 동원해 부상자들을 3개 병원으로 나눠 이송하고,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
사고 현장은 무너진 거푸집과 쏟아진 시멘트 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가 난 신축공사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건축연면적 약 2만7천㎡ 규모다.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코스피 상장 기업인 OCI의 계열사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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