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5일 제주시 노형동 한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청양 남양면 금정리 편도 1차로,인천 부평구 갈산동 도로,강원 원주시 지정면 신평저수지 인근 주택,대전 동구 성남동 왕복 10차로,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JC 부근,인천 한 어린이공원,경기 안성시 당왕사거리 부근 고가차도 비봉터널 방면 램프구간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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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자원순환관리시설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소방본부 제공) |
◆제주시 노형동 한 자원순환관리시설서 불... 5시간만에 완진
4일 저녁 6시 31분경 제주시 노형동 한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50분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 자원순환관리시설에는 5개 동에 박스 등 생활 폐기물이 다량 쌓여 있었다.
소방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하고 장비 37대를 투입해 5시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창고 4개 동과 사무실 1개 동이 전소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 청양 한 도로서 승용차-보행자 충돌...1명 사망
4일 저녁 6시 50분경 충남 청양 남양면 금정리 편도 1차로에서 승용차가 도로를 따라 걷던 30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승용차 운전자 40대 A씨는 "날이 어두워서 도로를 따라 걷던 보행자를 늦게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 갈산동 도로서 제설용 차량 가로수 충돌...1명 부상
4일 밤 8시 1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 도로에서 부평구청의 제설용 차량이 가로수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공무원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아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 신평저수지 인근 주택서 불... 40여분만에 완진
4일 밤 11시 48분경 강원 원주시 지정면 신평저수지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절반가량이 타 소방 추산 약 8천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 동구 성남동 한 도로서 택시-보행자 추돌... 2명 중상
5일 0시 50분경 대전 동구 성남동 왕복 10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40대 2명을 택시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행자들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택시 기사 60대 B씨가 신호위반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태안 해역에서 선원 7명을 태운 어선이 전복돼 3명이 사망하고 3명구조됐으며 선장 1명이 실종됐다.
지난 4일 저녁 6시 20분경 태안군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어선에 타고 있던 7명 가운데 3명은 구조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색에 심정지 발견된 승선원 3명은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마지막 실종자인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기상 악화로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JC 부근서 화물차사고...한때 3개 차로 통제
5일 오전 4시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JC 부근을 주행하던 대형 화물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현장 수습 과정에서 한때 1~3차로가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통제 사실을 알리며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1차로를 제외한 전 차로 통제가 풀린 상태이다.
경찰은 차량 견인을 마치는 대로 1차로 통행 또한 재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화물차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어린이공원서 방화 추정 화재…10대 용의자들 추적
새벽 시간에 인천 한 어린이공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오전 5시 41분경 "학생들 3∼4명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1명과 펌프차 등 장비 4대를 현장에 투입해 신속하게 불을 껐으나 공원 내 탁자와 의자 등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10대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불을 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며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완도 청산도서 410t급 바지선 침수...인명피해없어
5일 오전 8시 11분경 전남 완도군 청산도 도청항 해상에서 414t 바지선 A호가 왼쪽으로 약 40도 기울어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호 승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예인선으로 옮겨 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호는 테트라포드(방파제 기초 구조물) 800t을 싣고 청산도 외항 공사에 투입됐는데, 작업 중 암초와 부딪혀 도청항으로 이동하던 중 기울어짐이 심해졌다.
수심이 얕은 구역으로 옮겨진 A호는 추가 침수나 전복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안성 당왕사거리 램프구간서 대형 화물차 고장...교통통제
5일 오전 9시경 경기 안성시 당왕사거리 부근 고가차도 비봉터널 방면 램프구간에서 대형 크레인 차량의 유압 탱크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로에 멈춰 선 크레인 차량으로 인해 통행이 가로막히면서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안성시는 오전 9시 8분경 재난문자를 통해 "대형 화물차 고장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38번 국도 진입이 불가하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옆으로 1개 차로를 우선 복구해 통행을 재개하려 하고 있다"며 "전날 내린 폭설과는 관련 없는 고장 차 사고"라고 설명했다.
◆충북 청주 오동분기점 지상도로서 9중추돌사고...18명 중 13명 병원이송
5일 오전 9시 7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3순환로 오동분기점 지상도로에서 13t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4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로 멈춰 있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 해 들이받은 뒤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9분경 강원 속초시 교동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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