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서 무료로 즐기는 ‘석조전 음악회’... 오는 30일 개최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8 0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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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조전 음악회 홍보물 (사진=문화재청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1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석조전 음악회는 궁에서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국내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다.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 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솔로이스츠의 첼로 연주자 심준호, 피아노 연주자 박종해와 함께 테너 정의근, 비올라 연주자 김상진을 특별 초청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토스티의 ‘이별의 노래’로 시작해 브람스의 서정적 가곡 ‘5월의 밤’과 슈만의 명작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5곡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는 브람스의 피아노,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삼중주 a단조, 작품번호 114번이 예정돼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이 열리는 당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서 덕수궁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예약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80명을 받게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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