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가 조림 주요 수종 종자 10t 확보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09:37:07
  • -
  • +
  • 인쇄
▲ 종가시나무종자채취 (사진=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종자채취를 진행해 국가 조림 주요 수종종자 10톤(t)을 확보했다.

김동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구과 및 열매 채취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용재수종으로 적합한 형질을 가진 수형목으로 선발된 임목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묘목으로 조성한 채종원에서 매년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채취한다.

채종원에서는 용재수로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임목들만의 교배가 이뤄질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된 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채취된 종자에 비해 30%가량 우수한 생장 능력을 갖춘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금년도에 지속적 조림 수요가 있는 소나무, 낙엽송 등 8개 주요 침엽수종뿐 아니라 탄소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진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 16개 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종자채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종 낙엽송 661kg, 소나무 18,827kg, 잣나무 29,316kg, 편백 4,859kg 구과가 채취됐으며,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은 3,187kg 열매가 채취됐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취된 구과는 정선작업을 거쳐 약 10톤 규모의 종자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산림종자 생산을 통해 국가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서경 기자 박서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