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늘의사건사고] 서울 압구정동 ·동대문 곳곳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6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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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4일 서울 압구정동 동대문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한가운데 전남완도군, 경남사천, 강원도 속초, 대전 강원도 원주, 충북옥천 제주도, 인천 강화, 충북충주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화재 (사진:연합뉴스)



◆서울 압구정·동대문 등 곳곳 화재...인명 피해 없어


24일 오전 8시 14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만에 불은 진화됐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 한 채가 전소됐다.

화재에 인근 주민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6∼8시 사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 연립주택 이층집과 서대문구 신촌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인테리어 공사로 운영이 잠정 중단돼 투숙객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완도군 선착장서 1t 화물차 바다에 추락.. 2명 사망

24일 오전 8시 40분경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목격자들이 사고 직후 신고해 차량 탑승자 2명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선착장에서 짐을 싣고 가다가 갑자기 바다 방향으로 주행해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천 앞바다서 어선 좌초..인명피해·해양오염 없어

24일 오전 9시 30분경 경남 사천 앞바다에서 2.65t 연안복합어선 A호가 암초에 좌초됐다.

 


사천해양경찰서 구조대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A호는 암초에 얹혀 있는 상태였으며, 승선원 2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또한 침수나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편 사천 해경은 에어벤트와 연료밸브를 차단하는 가운데, 선박에 부력부이를 설치해 만조인 오후 8시 30분경 배를 암초에서 끌어낼 예정이다.


◆설악산 암벽 등반 60대 30m 아래로 추락...의식 없어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60대 여성이 3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60대 여성 A씨는 산악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 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굴착기로 불난 집 안 엄마와 아기 구한 건설업체 직원들

2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대전 유성구 복용동 2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한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해당 건물 2층 주택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2살짜리 아들이 집안에 고립됐다.


A씨 모자가 고립되어 있다는 사실은 화재 발생 후 15분 가량 뒤에야 알려졌다. 이들 모자를 발견한 인근 건설업체 직원들은 즉시 구조에 나섰다.


이 직원들은 인근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던 굴착기를 동원해 버킷을 건물 2층 창문 바로 밑까지 펼친 뒤 A씨 모자를 구조했다.

A씨 모자는 소방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원주 소초면 치악산에서 산불...2시간여만에 진화

24일 오후 3시23분경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42분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진화차 2대, 소방차 7대, 헬기 1대를 투입했으며, 현재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옥천 금강서 낚시하던 40대 물에 빠져 숨져

충북 옥천군 동이면 합금리 금강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소방서에 다르면 이날 오후 5시34분경 40대 A가 물에 빠진 뒤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19 헬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강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A씨는 10대 아들과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이 물에 빠지자 아들을 구하러 물에 들어갔다가 결국 나오지 못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속에서 낚시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서 스노클링 중 물에 빠진 40대 실종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56분경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40대 A씨가 스노클링 중 물에 빠진 후 실종됐다.

해경과 119 소방당국은 인근 해상을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화 선착장서 발 헛디뎌 바다에 빠진 50대 의용소방대가 구조

24일 밤 9시 2분경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선착장에서 50대 A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의용소방대원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상황을 전파했으며, 다른 대원들이 합류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전화 통화를 하며 선착장 주변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주문도는 소방관이 없는 도서 지역으로 의용소방대원 16명이 교대로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바다는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자동차 수리점서 불...1억6천만원 피해


24일 밤 10시 40분경 충북 충주시 칠금동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은 건물 100여㎡와 차량 5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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