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서 일가족 3명 중 2명 숨진 채 발견...아궁이 땔감 속 유독성분 의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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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로고(사진:청도경찰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최근 경북 청도군에서 일가족 3명 가운데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8시 1분경 경북 청도군 청도읍 인근 한 주택에서 80대 A씨와 그의 딸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 아들인 40대 남성은 의식불명으로 발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가 난 주택은 아궁이를 사용해 난방을 하는 곳으로 땔감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베니어판 등이 주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베니어판 등 땔감에 남아있던 접착제 성분 등이 아궁이에서 탈 때 나오는 유독성분이 실내로 유입되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유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숨진 이들을 합동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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