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한 모텔서 자신의 옷에 불지른 20대 입건...투숙객9명 대피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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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경찰서 전경(사진:인천계양경찰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인천 계양구의 한 5층짜리 모텔 객실서 자신의 옷에 불 붙였다가 끈 20대가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 경찰서는 모텔 객실에 불을 지른 20대A씨를 현주 건조물 방화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25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5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옷 등에 화재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로 모텔 다른 방에 위치한 투숙객 9명이 대피했으며, A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불이 났다‘라고 119에 신고한뒤 객실 침대에 누워 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자신이 입은 옷을 객실에 모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라며“현장에 유서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가 불을 냈지만, 스스로 불을 껐고 다른 곳으로도 번지지 않아 방화미수 혐의를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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