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건 사고] 경북 영양군 문학연구소서 화재 발생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1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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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의 한 문학연구소에서 원인을 미상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부평, 충북 영동, 경기 가평,강원도 춘천,서울 충무로 등에도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영양 문학연구소 화재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경북 영양 문학연구소 화재…목조 건물 5채 소실

전날 밤 11시 14분경 경북 영양군 석보면의 한 문학연구소에서 원인을 미상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7시간 만인 1일 오전 6시 20분경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기와 목조 건물 5채가 모두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 부평구 한 빌라서 불...1명 부상·17명 대피

이날 새벽 2시 45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4층에 거주중이던 40대 A씨가 손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층에 거주한 주민 17명이 대피했다.

 

이번 화재는 새벽 3시 8분경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거실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부고속도로서 3중 추돌…1명 숨져

이날 새벽 4시14분경 충북 영동군 황간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19.6㎞ 황간터널 부근에서 1차로를 달리던 50대 A씨의 니로 승용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니로 차량이 2차로에 있던 40대 B씨의 스포티지 SUV 차량, 3차로에 있던 30대 C씨의 포터 차량과 잇달아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평천서 80대 노인 급류에 휩쓸려 숨져

이날 오전 6시30분경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평천에서 80대 여성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하천을 따라 떠내려 오던 A씨는 이를 목격한 동네주민에게 구조돼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가평천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수량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승용차가 건널목인근 인도 돌진…차량 충돌 남녀 2명 중상

이날 오전 8시 24분경 강원 춘천시 후평동에서 카렌스 승용차가 건널목 인근 인도로 돌진해 시민 2명을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남녀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충무로 인쇄골목 지하 1층 옷가게서 화재…2명 대피

 

1일 오전 9시15분경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골목에 있는 건물 지하 1층 옷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없었으며 건물에 있던 2명이 대피했다. 한 명은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처지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소방 차량 14대와 인력 68명이 현장에 출동해 신고 접수 약 4시간 만인 오후 1시17분경 화재를 진화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5분간' 흔들려…전원 대피 소동

 

소방당국과 종로구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30분경  르메이에르 빌딩 9~12층이 5분 간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0시39분경부터는 건물 내 대피 안내방송이 나와 건물 안에 있던 인원이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건물이 흔들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건물 안전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근 빌딩에 있던 한 직장인은 "점심시간이 나와보니 건물 주변이 통제돼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소방차, 구급차가 모두 출동해 무슨 큰 일이 난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뿐 아니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 함께 출동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옥상에 설치된 냉각팬이 고장나 생긴 건물 불균형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충북 영동 과수원서 60대 농약 살포기에 깔려 숨져

 

1일 오전 11시14분경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과수원에서 60대 남성이 농기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대는 "사람이 농기계에 깔렸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숨진 A씨가 농약살포기를 몰다 2m 높이의 도랑 아래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호선 하남풍산역서 전동차 불... 운행 일시 중단

 

1일 오후 1시30분경 지하철 5호선 하남풍산역 내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과 역사 내부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 전동차 기관사는 서울에서 하남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하부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하남풍산역에 긴급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는 배전반의 전선 피복이 벗겨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현장에 있던 역무원들이 응급 조치를 마친 후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사고 여파로 현재 지하철 5호선 서울~하남 방향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지하철 배전반의 피복이 벗겨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수서행 SRT 열차, 대전서 탈선...7명 부상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일 부산에서 출발, 서울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제338호 열차가 오후 3시 21분경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일곱 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승객은 대전조차장을 거쳐 대전역으로 이동, 다른 열차를 이용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코레일, SR 등은 사고 현장에 긴급사고복구반과 사고조사반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철로가 마비되면서 다른 상행선 열차도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행 KTX는 일반 열차 선로로 우회하고 있고 수서행 SRT는 하행선 철로 일부를 이용해 운행 중이다.

 

SRT 일부 열차는 운행이 취소했다.고속열차 탈선 사고는 올 들어 두 번째다. 1월에도 서울역에서 부산역으로 향하던 경부선 KTX 산천 제23열차가 영동터널에서 탈선해 7명이 다쳤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장관은 “최대한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현장 요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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