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발열자 306만 4880여명, 89.4%는 '완쾌'
류영철 "안정적인 추이...방심 말고 본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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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CTV조선중앙텔레비죤 영상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북한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발열자가 나흘 연속 10만명대로 집계된 한편, 누적 발열자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이틀 연속 ‘0명’이라는 주장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인용해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11만 5970명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검사 장비가 없는 상태로, 고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로 보고 있다.
이로써 누적 발열자는 306만 4880여명이며 이 중 89.4%인 274만 1470여명이 완쾌하고, 32만 3330여명이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68명이다.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한 류영철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는 “전염병 전파 상황이 전반적 지역에서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며 “모든 비상방역 단위들과 치료예방 기관들에세는 마지막 한 명의 유열자가 없어질 때까지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자기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에서도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는 비록 우리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며 방역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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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코로나19 누적 발열자(확진자)는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이틀 연속 '0명'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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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코로나19 누적 발열자 추이 |
지난 12일 이후 북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발열자는 1만 8000명(12일)→17만 4440명(13일)→29만 6180명(14일)→39만 2920명(15일)→26만 9510명(16일)→23만 2880명(17일)→26만 2770명(18일)→26만 3370명(19일)→21만 9030명(20일)→18만 6090명(21일)→16만 7650명(22일)→13만 4510명(23일)→11만 5970명(24일)으로 일주일 전부터 연일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한편 현재 백신 도입 전인 북한에 남한 백신 전(2020.1.20.~2021.1.26.) 치명율인 1.8%를 적용 시 앞으로 5만 5100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남한의 누적 사망자(25일 0시 기준, 2만 4029명)보다 약 2.3배 많은 수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스텔스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할 경우 치명률이 낮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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