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서 어선 전복... 승선원 2명 사망한 채 발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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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7명 중 3명 사망, 3명 부상...남은 1명 집중 수색
▲승선원 이송 사진 (사진=태안해경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3명 가운데 2명이 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잇따라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7분경 승선원 1명이 (50대)백리포 해변에서 심정지 상태(사망판정)로 발견된 데 이어 오전 8시 2분경 사고 선박 주변에서 승선원 1명(40대)이 심정지 상태(사망판정)로 발견됐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인 선장 40대 A씨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태안해경은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다는 선원들 진술을 바탕으로 선체에 진입해 수중 수색을 하기로 했다.


태안군과 태안경찰, 태안소방, 8해안감시기동대대, 해군,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관·군은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데, 경비함정 12척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3척, 항공기 4대 등을 투입됐다.


전날 오후 6시 20분경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 해상에서 9.99t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7명이 물에 빠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십리포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전복된 어선 사고에 대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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