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늘의사건사고] 충북 청주시 6층짜리 대형사우나 시설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6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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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6층짜리 대형사우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울진군 평해읍,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 해운대구,충남 보령시 옥마산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대형사우나 화재 현장 (사진=충북소방본부)



◆청주 대형사우나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


4일 오전 8시7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6층짜리 대형사우나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사우나가 사용하는 2~4층 내부 82.5㎡를 태워 9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9시13분경 진화됐다.

 

이 화재로 시설 내부에 있던 92명(손님 88명·시설관계자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20대 남성 1명이 발과 목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4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검진 후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3층 찜질방 내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짐작한다. 최초 신고자는 소방당국에 “갑자기 ‘펑’ 소리가 난 뒤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진 앞바다 승용차 추락...운전자 추정 40대 숨져

4일 오전 9시 38분경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바다에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숨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바닷속에 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승용차를 확인했으나 차 안에 운전자가 없자 인근을 수색했다.

 

수중 수색 도중 이날 오후 3시 26분경 승용차 인근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40대 A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한편 해경은 A 씨가 지난달 말 경찰에 실종신고가 된 것으로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용천리 야산에 불...1시간 40분만에 진화

4일 오전 10시 54분경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947-17 일원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논 1000㎡와 임야 5000㎡ 등 6000㎡(1815평)을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24대, 인력 108명(산불전문진화대 30명, 산림공무원 6명, 소방 72명)을 투입해 50분 만에 주불을 진화한 뒤 잔불 정리작업에 이어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대연동 재개발구역 화재로 산불... 1명 경상

4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재개발 공사장에서 불이 나 용접 작업자 한 명이 얼굴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3천300㎡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한편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다세대주택 전기장판서 불... 1명 연기흡입

4일 오후 1시 28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나 3층에 사고 있던 5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침대와 가재도구 등 10㎡를 태워 48만원 상당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4층 주민이 전기장판을 켜놓고 외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령서 패러글라이딩하던 40대 여성 추락...하반신 중상


4일 오후 1시 30분경 충남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을 이륙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A 씨가 착륙지점을 400m가량 앞두고 하천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남소방 구급대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전북 익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A 씨를 이송했다.


A 씨는 하반신을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 야산 옆 대나무밭 불...1시간 30분 만에 진화

4일 오후 1시 46분경 경북 김천시 조마면 민가 뒤편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22대, 인력 85명을 투입해 민가와 바로 옆 야산으로 연소 확대하는 것을 막았다.


산림 당국은 애초 집 뒤편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민가 뒤쪽 대나무만 타고 야산으로 확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돈사서 화재...돼지 1700마리 폐사

4일 오후 2시 56분경 충북진천군 백곡면 한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축사 5개 동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신고자는 "얼어붙은 축사 단열재를 녹이는 작업을 하기 위해 토치를 사용하다 폭발이 일어났고 이어 불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제 한계리서 산불...2시간 만에 진화

4일 오후 4시경 강원도 인제 북면 한계리 2층 목조 주택에서 불이나인근 야산으로 불이 옮겨 붙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산림청 진화헬기 6대와인력 140명을 투입해2시간 만인 오후 6시 10분경 불을 모두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불이 난 원인과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포항 산불...2시간 20분만에 진화

4일 저녁 6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마봉산에서 원인을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 당국 등은 인력 87명과 장비 17대 등을 투입해 1시간 25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에 나서 불이 난지 2시간 20여분만인 저녁 8시 53분경 진화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0.1ha가 불에 탔으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춘천 시내 1천600여 주택·상가 정전...1시간 20분 만에 복구

4일 저녁 7시 57분경 강원 춘천시 후평동, 효자동, 옥천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인해 주택과 상가 총 1천679호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1시간 20여분 만에 복구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전신주에서 불꽃이 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도착 당시 화재는 관측되지 않아 철수했다.

한전은 지상 개폐기 고장으로 인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로등 불꽃 쏟아져 화물차 불...인명피해 없어


4일 밤 8시경 광주 광산구 도천동 한 공장 앞 도로변의 가로등에서 불꽃이 튀며 작은 불이 발생했다.

연소 잔해물이 도로변으로 쏟아지면서 가로등 아래에 있던 화물차에 옮겨붙었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6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물차와 적재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기 부천 아파트 2층서 불...1명사망




4일 밤 9시 44분경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의 4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작은 방에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집 내부가 일부 타 1599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다른 주민 5명이 불길을 피해 스스로 대피했다.

 

당시 한 주민이 “집에서 쉬던 중 타는 냄새가 나 복도로 나와보니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35분 만인 오후 10시 19분경 불을 모두 진화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지체장애를 앓아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그는 가족이 당일 저녁 6시경 외출한 뒤 혼자 집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작은 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안 해상서 어선 '청보호' 전복...3명 구조·9명 실종

4일 밤 11시19분경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9해리(16.6km) 해상에서 24톤급 근해통발(인천 선적) 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사고 당시 청보호에는 내국인 9명과 베트남 국적 2명, 인도네시아 국적 1명 등 선원 12명이 승선해 있었다.

유모씨와 손모씨, 인도네시아 국적 A씨 등 3명은 구조됐고 선실에서 취침 중이던 나머지 9명은 실종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 해점으로부터 4해리(7.4km)에서 항해 중인 상선에 요청해 승선원 12명 중 3명을 구조했다.

한편 경비함정은 실종 상태인 9명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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