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늘의사건사고] 경기도 의정부시 한 도로서 람보르기니 가로수 추돌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10:00:31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신세계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SUV 차량이 경계석을 넘어 도로표지판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장성,경남창원,경기도 평택,강원도양양,경기도 성남, 경기도 화성 등에서 사고 · 화재 등이 발생했다.

 

▲교통사고 도주 현장 (사진=연합뉴스)

 


◆가로수 받은 람보르기니...경찰, 현장서 사라진 운전자 행적 파악

15일 새벽 1시경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신세계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SUV 차량이 경계석을 넘어 도로표지판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가 사후조치 없이 현장에서 사라져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당시 인근에 행인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과 일부 점포가 파손됐다.

사고 차량은 캐피털 업체 법인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운전자 파악에 주력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호남고속도로서 사고현장 덮쳐


15일 새벽 1시 31분경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에서 50대 A씨가 몰던 21톤 화물차가 교통사고 현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앞선 교통사고로 다친 40대 SUV 운전자 B씨와 사고를 목격하고 멈춰 수습을 돕던 20대 C씨가 사망했다.

 

앞서 새벽 1시 25분경 주행 중인 SUV 차량을 14톤 트럭이 들이받아, SUV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침 사고 현장을 지나던 모닝 차량에 타고 있던 C씨가 차에서 하차해 구호 조치를 하던 중 화물차에 치여 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 음지도 해상서 낚시어선, 부선과 충돌...4명 사상

15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음지도 동방 0.1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가 음지도 인근 정박 중이던 부선 B호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좌초됐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민간구주선의 협조를 받아 낚시어선을 즉시 진해 명동항으로 예인해 입항 조치했다.이 사고로 A호 선장 30대 C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나머지 승선원 3명은 목,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해경은 승선원과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20대 여성 가장' 평택 제빵공장서 기계에 끼어 숨져

15일 오전 6시 20분경 경기 평택시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A씨가 소스를 만드는 배합기에 끼어 숨졌다.

 

사고가 난 배합기는 1m 높이로,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용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배합기 내부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장에는 A씨 이외에도 직원 1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었지만, 사고 당시에는 해당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와 업체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파악중이다.

 

한편 A씨는 입사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곧장 사회생활에 나섰으며,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가장 역할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파악하라"라고 지시했다.

◆설악산 암벽등반 50대 추락...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15일 오전 8시 56분경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설악산국립공원 화채능선 일대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약 10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2시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2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

15일 오후 3시 33분경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 카카오톡, 택시,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뉴스 등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인원 6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 약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46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현재 건물 안에 연기가 많아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안에 20여명의 근무자가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규모로 네이버, 카카오, SK 통신사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설이다.

소방당국은 지하 3층 무정전전원장치(UPS)에서 불이 났다는 건물 관계자의 신고를 바탕으로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날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오늘 오후 3시 30분경부터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라며 안내 게시글을 게재했다.

한편 SK C&C 관계자는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라며 "서버실과 전산실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 제부도서 승용차가 주차된 벤츠 들이받아...60대 남성 숨져

15일 밤 11시 54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의 한 캠핑장 앞을 달리던 모닝 승용차가 주차된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탑승자 남성 3명 중 구급대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조수석 동승자 A씨가 숨졌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