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늘의사건사고] 서울강동구 성내동 주택가서 SUV차량 내부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6 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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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5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주택가의 길가에 주차된 SUV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 경북영천, 제주도, 부산해운대구, 인천강화군 등에서 화재 사고등이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강동구 성내동 주택가의 차량에서 난 불을 진압하는 모습 (사진:강동소방서)



◆강동구 주택가 주차된 SUV서 불...인명 피해 없어


25일 새벽 1시 46분경 서울 강동구 성내동 주택가의 길가에 주차된 SUV 차량 내부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고 인근 주택의 도시가스 계량기도 소실됐다.


강동소방서는 “차 안에서 불꽃이 보인다”라는 동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차량 11대, 인원 47명을 투입해 새벽 2시 6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차량이 비어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와 인접한 다세대주택 도시가스 계량기 8개가 소실됐다.

다행히 가스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 주인은 이 주택에 살지 않고 주차만 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부천 마트서 불…9800만원 상당 피해

25일 새벽 2시8분경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소재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재고 물품 1700개와 건물 외벽 30㎡ 등이 타서 98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마트 천막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7대를 투입, 55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마트 외부에 쌓인 재고 물품이 모두 소실됐다"라며 "건물 내부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영천서 음식물 자원순환시설 불... 9천만원 재산피해



25일 새벽 2시 14분경 경북 영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시간 15분여 만에 초기 진화를 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음식 폐기물을 재가공하는 건물 4개 동 가운데 창고 1개 동이 타는 등 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도로에 차 세워놓고 잠자던 곽도원, 음주운전 혐의 입건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곽도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경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단속됐다.

경찰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잠을 자는 그를 깨워 음주 측정을 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 당시 그는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다.

그는 경찰에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다른 사고는 없이 단순 음주 운전"이라며 "추후 그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불, 30여분만에 진화...주민 80여명 대피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39분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2층 A 씨 집 작은 방 베란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했다.

이후 아파트 경비원이 화재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비원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이 진화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베란다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집에 거주하던 일가족 4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새벽에 발생한 불로 주민 8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화재 발생 1시간 전에 입주민이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베란다에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화도 해변서 부탄가스 폭발로 40대 남녀 2명 화상

25일 오후 1시 30분경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변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캠핑용 버너에 부탄가스를 연결해 대하구이를 만들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등은 모래사장에 텐트를 치고 있었다"라며 "다행히 둘 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서 12중 추돌사고..."정체 극심“


25일 오후 1시 43분경 경기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승합차 등이 포함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는 주말 나들이객 차량 등으로 길이 막혀 서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를 뒤따르던 4.5t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며 “사고 처리로 인해 한 시간 가까이 정체가 극심했고 이후 사고로 인한 교통혼잡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창녕서 화물차 전신주 들이받아 400여가구 정전 피해

25일 오후 3시15분경 경남 창녕군 창녕읍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 80대 A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고 지역 인근 주택가 4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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