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4일 광주북구 한 농장에서 60대 농장주가 벌초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포항, 부산,충남서산,경기도 남양주 등에서 사고 화재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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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부소방서 구급대원 (사진:광주북부소방서) |
◆"벌초하다 감전"...광주 60대 농장주 심정지로 발견
14일 오전 9시 15분경 광주 북구 한 농장에서 60대 농장주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농장주는 "벌초하다 감전됐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일곡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경, 구룡포읍 해변 인근 표류하는 피서객 구조
14일 오전 11시 26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신창간이해변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튜브를 착용한 채 해상에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튜브를 착용한 채 물놀이하다 해안에서 약 200m 떨어지며 표류하게 된 피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룡포파출소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룡포파출소 연안 구조정은 해안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해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송시켰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됐고 다행히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주말 및 공휴일에 많은 인원이 바다를 찾는 만큼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2인 이상 함께 물놀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부산 서구 아파트서 불...소방관 1명 부상
14일 오전 11시 47분경 부산 서구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6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한 소방관 1명이 어깨를 다쳤고 밖으로 대피하던 주민 30여명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방 안에 있던 제습기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산 대산읍 인근도로 2차로서 지름 60㎝ 싱크홀 발생
14일 오후 3시 50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교차로 인근 2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삼길포로 가는 방향 2차로 일부 구간에 안전 고깔을 설치한 뒤 2차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원인 미상의 이 싱크홀은 지름 60㎝, 깊이 1m 크기라고 경찰은 전했다.지난 8일부터 중부권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12일 정오경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캠퍼스 안 도로에서 지름 1.5m, 깊이 1.5m가량의 싱크홀이 생겼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15분경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차도 중간에서도 지름 1m, 깊이 1m가량의 싱크홀이 생기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싱크홀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 캠핑카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14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캠핑장 카라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카라반 내부 10㎡와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137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자가 ‘카라반내 조리도구가 있는 쪽에서 처음으로 불꽃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조리도구 과열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 하천서 물놀이 하던 친인척 9명 고립...무사 구조
14일 오후 4시 42분경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위치한 장산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50대 A씨 등 9명이 하천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튜브를 탄 채로 하천 위에 있는 이들을 발견해 즉시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 9명은 이날 함께 물놀이를 나온 친인척으로, 갑자기 세진 물살에 떠밀려 하천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비가 온 이후 계곡이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갑자기 물이 불어나거나 물살이 세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불 지르고 죽겠다” 만취 남편, 아내에게 전화 뒤 자택 방화
15일 오후 8시 15분경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1층짜리 농가주택에 시너 등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의 집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소실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아내에게 전화해 “불을 지르고 죽겠다”라고 한 뒤 방화를 하고 택시 등으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선을 추적해 택시에 타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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