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늘의사건사고] 전남 여수 돌산읍 동쪽해상서 정박 중이던 LPG운반선서 기름누출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1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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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동쪽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LPG 운반선 N호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아산, 강원도삼척, 전남 흑산도, 부산 기장군 경남 합천군 등에서 사고·지진·화재 등이 발생했다.

▲전남 여수 해상 기름 유출 사고 (사진=여수해경)



◆전남 여수 해상서 LPG 운반선서 연료 공급 중 기름 누출 사고


3일 새벽 2시 44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동쪽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LPG 운반선 N호(4만2천톤급·라이베리아 선적)에서 기름이 누출됐다.


유조선 S호(1천t급·부산 선적)에서 N호로 연료를 공급하던 중, 기름이 넘치면서 N호 갑판에 3천리터가 누출됐고 이 중 일부가 해상으로 흘러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5㎞ 해상에 폭 50m·길이 400m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구조정 2척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해경은 방제 작업을 마치는대로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기름 유출 규모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아산 영인면 주택서 불...1명 숨져
 

3일 오전 4시14분경 충남 아산 영인면 백석포길 한 주택에서 불이나 60대 여성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3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거주자 60대 A씨가 숨졌다.

다행히 다른 거주자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삼척 번개시장서 후진하던 승용차 수조관 '쿵'...1명 부상


3일 오전 6시 27분경 강원 삼척시 사직동 번개시장에서 50대 A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인근 수조관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조관이 밀리면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B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차량과 수조관 일부가 파손됐다.

 

한편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상청, 전남 흑산도 인근 해역 규모 2.1 지진...피해없어


전남 흑산도 인근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36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101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47도, 동경 124.90도이며 깊이는 10km이다.


◆농작물 소각 중 불길 번져...부산 기장군 대나무숲 피해


3일 오전 11시 37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헬기 2대를 동원 낮 12시 25분경 불을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대나무 숲 등 산림 0.33㏊가 소실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60대 A씨가 텃밭에서 농작물을 소각 중 대나무숲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실화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합천 채석장서 50대 굴삭기 기사 낙석에 깔려 숨져

3일 낮 12시경 경남 합천군 용주면의 한 채석장에서 50대 굴삭기 기사가 낙석에 깔려 숨졌다.

 

A씨는 발파작업 후 굴삭기로 암석 정리작업을 위해 이동중 위쪽에서 1톤 규모의 낙석이 굴삭기 조종석을 덮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및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경산 자원순환시설서 화재...1시간만에 진화

3일 오후 4시 30분경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0여대 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21분경 큰불을 잡고, 잔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시설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 창고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대부분 불에 소실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종료 되는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 태안해수욕장서 50대 남여 야영객 2명 텐트 안서 숨진채 발견


3일 밤 11시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학암포해수욕장 학암포항 등대 부근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50대 남.여 2명이 텐트 안의 침랑 속에서 엎드린채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해안초소 군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텐트 안에서 가스난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가스누출 사고 여부 등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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