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봄디자인연구소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에서 공간디자인 결과를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이달우 디자이너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 10월 29일 파주 금촌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디자이너가 깜짝 방문한 교실... 학생들이 마주한 교실 속 놀이터
교육진흥원의 마스터클래스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늘봄예술학교>를 기반으로,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예술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교육진흥원이 2024년에 개발해 2025년부터 배포중인 초등 저학년 대상 콘텐츠 <늘봄디자인연구소>를 토대로 기획되었으며,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10월 29일, 금촌초에서 열린 <늘봄디자인연구소> 마스터클래스는 ‘끈으로 만드는 디자인 – 교실에 놀이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이달우 디자이너가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 23명과 함께 교실 공간을 창의적으로 변형하는 활동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디자인 개념을 체험으로 배우며, 끈 하나로 교실이 놀이터가 되는 공간 디자인 활동에 몰입했다. 서로 협동해 ‘끈에 닿지 않고 교실 가로지르기’ 놀이를 완성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동시에 키웠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아온 이달우 디자이너는 “작은 재료와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디자인의 본질은 상상과 실천에 있다”고 전했다.
교육진흥원은 2023년 EBS와 협력해 개발한 6종의 <늘봄예술학교> 콘텐츠에 이어, 2024년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3종 콘텐츠 ▲나태주와 시로 만나는 세상, ▲이지은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여행, ▲늘봄디자인연구소를 새롭게 제작했다
2025년에는 이를 고학년 대상으로 확장·개발하고 있으며, 교수학습지도안과 수업자료(활동지, PPT 등)를 비영리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EBS 초등 플랫폼과 교육부 e학습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국립어린이박물관(연극), 간송미술관(전통문화)과 협력 개발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0종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현장으로 연결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예술이 일상처럼 스며드는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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