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늘의 사건사고]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한 원룸 건물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0 1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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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9일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남공주 IC 인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한 아파트, 제주도 한라산, 서울시 노원구 수락산 도안사 인근,경북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야산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로고 (사진=강원소방본부)



◆강릉 원룸 1층서 불…5명 연기흡입·1명 부상


9일 새벽 1시 51분경 강원 강릉시 지변동 한 원룸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 중 5명이 연기를 마시고, 1명은 탈출 중 3층에서 추락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1층 보일러실 15㎡를 태우고, 건물 전체에 그을음 피해를 발생시켜 소방 추산 2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남공주 IC인근서 추돌사고...1명 부상

9일 새벽 2시36분경 충남 공주시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남공주 IC 인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춘 사이 뒤이어 달려오던 소형 SUV와 그랜저 승용차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양 아파트서 불...30분만에 진화

9일 오전 5시 12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80명과 장비 31대등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고 약 30분 만에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주민 45명이 대피했고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아파트 14층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라산 등반하던 60대 외국인 관광객 쓰러져 사망


9일 오전 11시경 외국인 관광객 60대 A씨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도는 닥터헬기를 투입해 의료진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오전 11시 7분께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만에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 착륙했고, 의료진은 도보로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노원구 아파트에 내려온 멧돼지, 이틀 만에 사살

노원구청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서울시 노원구 수락산 도안사 인근에서 몸무게 200㎏가량수컷 멧돼지를 사살해 포획했다.

 

앞서 당국은 7일 오후 5시50분경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에 이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소방 당국, 경찰, 관할 구청이 포획을 시도했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당국은 지난 8일 멧돼지 흔적을 추가로 발견하고 추적을 재개한 후 하루 만에 사살했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도안사 인근은 등산로가 나 있어 인명피해 우려로 사살했다"라고 말했다.

◆김천 야산서 불...1시간만에 진화


9일 오후 1시 15분경 경북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차 등 차량 21대, 인력 124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진화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평창 창리 야산서 불... 1시간 30분만에 진화


9일 오후 2시 20분경 강원 평창군 미탄면 창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대원 등 121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마쳤다.산불 현장은 습도가 14%로 매우 건조했으나 바람이 초속 2m 안팎으로 약하게 불어 크게 번지지 않았다.

 

한편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서 주차 승용차서 불...차량 2대 전소·1명 연기 흡입

9일 오후 2시 36분경 울산광역시 남구 한 편의점 앞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 앞부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승용차 운전석에 타고 있던 40대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확인했다.

불은 쏘나타 앞부분과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모닝 승용차 일부를 태우고 119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발생 약 11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금강에 승용차 추락...수상스키 손님이 구조

9일 오후 2시 49분경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강휴게소 밑 금강에 승용차 한 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조대 도착에 앞서 소방서 상황실 연락을 받은 수상스키업체 직원이 잠수복을 착용 중이던 손님과 함께 보트를 타고 현장에 도착해 승용차 운전석에 있던 60대 A씨를 구조했다.

 


이들은 열려 있던 승용차 뒷문을 통해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구조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물 밖으로 옮겨지자 수상스키업체 직원과 행인 2명은 119 대원들이 오기 전까지 CPR을 지속했다.

 

A씨는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에게 넘겨졌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맥박은 회복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충남대병원으로 재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물에 빠지게 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해상서 윈드서핑 하다 표류하던 50대 무사 구조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다가 표류하던 50대 A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9일 오후 3시 38분경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명선도 동쪽 방향 1.3㎞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다 강한 바람에 돛(세일)이 파손돼 중심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이날 오후 4시경 해상 양식장 줄을 붙잡고 버티던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 활동 시에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긴급 상황이 생기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서 SUV 전복...2명부상

9일 오후 5시경 인천시 계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 방향 27.6km 지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딸 B(6)양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 차량은 편도 4차로 도로의 1차로를 주행하던 중 좌우로 흔들리며 우측 가드레일을 박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숙사서 불...1명 연기흡입·10명 대피


9일 오후 5시경 대구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생활관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했으나 다행히 오후 5시 11분경 스프링클러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이 불로 학생 1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고 10명이 대피했다.

연기를 흡입한 학생은 문제가 없이 곧바로 퇴원했다.

또 보일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주 차량이 중앙선 넘어 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9일 저녁 6시30분경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QM6 차량으로 1차로를 달리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50대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 상태였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 논산 가야곡면 상가서 불...주민 5명 대피


9일 저녁 7시 3분경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의 한 단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방앗간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23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옆 가정집에 있던 일가족 5명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편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지점,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보은 한 농막서 불...1명사망

9일 밤 8시5분경 충북 보은군 회인면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농막 주인 60대 A씨가 숨졌다.불은 농막과 집기류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속도로서 하차한 택시 승객, 뒷차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

9일 밤 9시 20분경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주암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그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하차한 뒤 100m가량 걸어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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