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의사건사고]서울 관욱구 신림동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40대 검거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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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40대 A씨가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독도 북동방 163㎞ 해상, 서울 성북구 , 충북 청주시, 충북 진천군,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등에서 사건사고·화재 ·정전사태 등이 발생했다.

▲서울경찰청로고 (사진=서울경찰청)



◆넘어진 오토바이 도우려다 음주운전으로 40대 연극배우 체포

서울 관악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폭행·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후반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 5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애초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넘어지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운전자 구호조치를 한 뒤 현장을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인근에서 자전거를 몰던 B 씨가 이를 뺑소니로 착각하고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까지 적발됐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다.

A 씨는 자신을 막아서는 B 씨를 차로 부딪치고 인근 상가 지하주차장까지 차를 몰다가 출동한 경찰관도 차로 밀었다. B 씨와 경찰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한편 A 씨는 경찰에서 자신이 연극배우라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풍랑특보 독도 북동쪽 163㎞ 해상서 어선 조난...선원 10명 전원 구조

1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5분경 독도 북동방 163㎞ 해상에서 69톤급 통발어선 A호가 기관고장과 정전으로 조난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어선에서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서 경비 중인 3000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조난 현장은 풍랑특보 속 초속 18~20m의 강풍으로 파고가 5~7m로 매우 높게 일었다.이 같은 기상악화로 인해 해경의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해경이 예인작업을 실시, 선원 10명 전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예인된 선박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울릉도로 이동하고 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의 건강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 중부먼바다 풍랑특보 발효로 파도가 높고 눈보라가 많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동절기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음주 뒤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하려던 30대 검거



서울 종암경찰서는 18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50분경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에서 잠들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를 발견한 경찰은 도망가지 못하게 차량 앞뒤로 순찰차를 대고 면허증을 요구했다. 그러자 A씨는 문을 잠그고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경찰은 차량 조수석 유리창을 깨고 진입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서 성북구까지 약 9㎞를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상가건물서 불...1시간20여분만에 진화

18일 새벽 5시 34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개동(248㎡)과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약 1억5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폐비닐류 재활용 공장서 불...3시간 반만에 진화

18일 오전 10시 30분경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폐비닐류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폐비닐 가공·성형설비와 폐비닐 등을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공장 내부에 폐비닐이 5백 톤 가량 보관돼 있어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한파속 위례신도시 아파트 3400세대 정전


18일 오후 1시 10분경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대 아파트 34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은 위례포레샤인 13단지 등 6개 단지 3400여 세대에서 발생했다.

오후 3시 현재 2개 단지에 여전히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아파트 자체 차단기가 동작해 정전이 발생했다"라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수원역 선로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열차 운행 지연


18일 저녁 7시23분경 경기수원시 팔달구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선로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원역에 정차한 열차의 기관사 B씨가선로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선로 통행이 제한됨에 따라 기관사 B씨가 운행하던 열차에 탑승한 승객 200여명은수원역에서 내려 다른 열차로 갈아탔다.

또 후속 열차 11대가 14∼35분가량 지연운행했다.


한편 코레일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라며“B씨열차에 앞서 수원역을 지나간 열차에 A씨가 치여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환청 듣고 고시원에 불 지른 60대 검거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18일 밤 8시30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한 상가건물 4층에 있는 고시원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자신이 거주하는 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즉각 작동해 불은 바로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안았다. 하지만 고시원에 사는 입실자 1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정실질환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가족 동의를 받은 뒤 A씨를 병원에 입원시킬 예정이다.

◆제주 4층 공동 주택서 불...5명 연기 흡입

18일 9시경 제주시 아라이동에 있는 4층짜리 공동주택 꼭대기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 등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집 내부 150㎡와 공동계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8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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