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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한 네티즌이 이웃집에 인테리어 공사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가 “애견호텔비 300만원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에는 ‘어이 없네요, 호텔비를 달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파트 계약 뒤 11월 말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인테리어를 하는데, 집 보고 나오다가 현관에서 이웃집 아주머니를 만났다”며 전날 겪은 일을 소개했다.
아주머니는 “글쓴이가 이사 올 집의 아랫집에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혹시 인테리어를 할 거냐”고 글쓴이에게 물었다. 글쓴이가 “그렇다”고 하자 아주머니는 “우리 애들이 예민해서 그런데, 소음 때문에 그러니 20일치 호텔비 일일 15만원씩 30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글쓴이는 ‘애들’이 아이들을 말하는 줄 알았다. 이에 “아이들이 어리냐”고 묻자 아주머니는 “집에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우는데 소음에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그렇다”며 “우리 강아지 호텔비를 줘야겠다”고 다시 요구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여성이 언급한 ‘애들’은 반려견이었던 것이다. 글쓴이는 “2500만원짜리 공사에 300만원을 요구하니”라며 “앞날이 캄캄하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강아지 가격도 300만원은 안 넘겠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 회원은 “공동 주택에서 아랫집, 윗집 잘못 만나면 당장 이사 가고 싶을 정도로 괴롭다”며 “(벌써) 싹수가 보인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회원은 “(이사 이후) 개 짖으면 시끄럽다고 호텔비 청구해도 되느냐고 물어보고, 그래도 된다고 하면 각서받고 (애견) 호텔비를 지급하라”는 묘책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다세대, 공동 주택에서의 층간 소음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에 접수된 층간 소음 관련 전화 상담 통계는 2012년 8795건에서 2020년 4만 2250건으로 8년 만에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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