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2025 NHIS 국제연수' 개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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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정기석 이사장, 좌측 2번째)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16개국 35명의 기획‧재정‧보건의료 공무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한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개국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형 건강보험 제도 운영 경험·성과를 공유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5년 국민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한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16개국 35명의 기획·재정·보건의료 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연수생으로 참석한다.

공단은 한국의 단일 보험자로서 건강보험제도를 구축·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 재정, 자격·보험료 부과, 보험료 징수, 보험 급여, 장기요양보험, 빅데이터 활용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단의 내부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건강보험 제도 및 정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참가국의 개별 상황에 맞는 건강보험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연수 참가국 대상 사전 수요조사 결과 관심이 높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 고령사회 대응 전략 등 최근 글로벌 보건이슈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연수과정에 참여한 가나 국민건강보험청 총괄국장 앤서니 긴공(Anthony Gingong) 연수생 대표는 “가나는 건강보험 재정 기반이 충분히 확립되지 않아, 낮은 가입률과 보장 범위가 충분하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제도 발전과정·운영경험을 배워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수과정에 참여한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고민하고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제사회와 협력해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경험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보건의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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