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2025년 독성가스 사고대응 네트워크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독성가스 사고대응 네트워크 합동훈련으로 실전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원익머트리얼즈 양청사업장에서 ‘2025년 독성가스 사고대응 네트워크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른 재난대비훈련으로, 암모니아 용기 밸브 파손에 따른 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원익머트리얼즈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청주시청, 충청북도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 금강유역환경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고,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차량 크레인 작업 중 낙하사고로 인한 암모니아 용기 파손 ▲대기 확산 및 발화로 인한 화재 발생 ▲부상자 발생 상황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기관별 역할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누출 용기 밀봉·이송과 기술 지원을,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및 구급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자체와 환경청은 시민 대피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맡아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 참관한 특수가스협회 회원사들은 실제 대응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며, 향후 독성가스 사고 발생 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선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 차원의 안전관리 역량과 사고대응 네트워크 참여 의지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훈련 종료 후 강평에 나선 오창 119안전센터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훈련은 독성가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과 협업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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