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건 사고] 경북 포항시 철구조물 공장서 용접중 가스 폭발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2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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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철구조물 공장서 용접중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같은날 경북상주, 부산, 인천,아산 ,제주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로고 (사진:경북소방본부)

 

◆경북 포항 남구 철구조물 공장서 용접중 가스 폭발…4명 부상

이날 오전 7시 6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철구조물 제작공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자 9명 가운데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당시 이들은 가스를 사용해 용접이나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 화물차 추락...1명 숨져

이날 오전 7시 반경 경북 상주시 가장동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영덕 방향으로 달리던 24톤 화물차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숨졌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 신원을 확인하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어린이집서 3세 아이 통학버스에 끼어… 수십m 끌려가

12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진구 소재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통학차량에서 하차 후 우측 뒤 범퍼 부분에 낀 3세 B군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수십m를 운전했다.


이를 목격한 교사들이 차량을 쫓아가 세웠지만, B군은 전신에 골절 타박상을 입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어린이보호 구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아파트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흙더미 깔려 숨져…중대재해법 대상

12일 오전 9시56분경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오수관로 매설 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다.

이번 사고로 60대 A씨가 흙더미에 하체와 가슴 부위를 깔려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측량기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곳으로, 관로 매설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근로감독관 3명을 보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중부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고용 관계나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처가 제대로 됐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주검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 공사장서 30대 근로자 거푸집 사이에 끼어 숨져

12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경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건축공사장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근로자 A씨가 거푸집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다.

하청업체 근로자인 A씨는 갱폼을 인양하던 중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직후 작업 중지를 명령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점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제주 신광사거리서 시내버스·택시 부딪쳐…10명 중경상

12일 오전 11시50분경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이번 사고로 택시에 탑승한 2명과 버스에 탑승한 8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택시 운전사와 승객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신광사거리 주변은 큰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척 용화해변 해상서 펜스설치 선박 뒤집혀…인명피해 없어

12일 낮 12시 8분경 강원 삼척 용화해변에서 0.98톤급 연안복합선적 A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A호는 오는 13일 삼척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상 안전펜스를 설치하던 중 파도에 의해 밀렸다가 모래턱에 걸려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당시 A호에는 승선원 1명이 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서 승용차 인도로 돌진…행인 2명 다쳐

12일 오후 12시 29분경 광주 동구 지산동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50대 보행자 2명이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등은 카페에 있던 차량이 인도 방향으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 낭도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 7명 부상

12일 오후 1시 27분경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방 약 185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되어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낚시어선 A호가 수중 암초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사고로써 기관실 선저 부분 파공추정으로 침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 민간구조선 모래섬호에 협조 요청으로 사고선박 좌·우현에 다른 낚시어선 2척을 고박 및 배수장비를 이용해 배수작업 진행과 함께 백야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이 과정에서 응급환자 3명(경상)이 인근 항포구로 이송됐으며 돌산구조정에 의해 경미 부상환자 4명이 추가 발견되어 응급조치와 함께 19구급대에 인계됐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좌초 경위는 사고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라며 “낚시어선 좌초로 인근 해상에는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고양시 가전제품 보관창고서 불…진화 중

12일 오후 2시50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한 가전제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창고 4개동 중 3개동이 불에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진천 초평저수지서 60대 물에 빠져 숨져

12일 오후 6시 10분경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60대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드론 수색에 나서 1시간 40여분만에 숨진 A씨를 발견했다.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옥천 밭에서 부녀 감전…1명 사망·1명 심정지

12일 저녁 6시46분경 옥천군 안내면 한 밭에서 60대 A씨와 딸 30대 B씨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딸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B씨는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A씨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해당 전기 울타리는 지자체 지원사업이 아닌 A씨가 개인 사비를 들여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는 전류를 흐르게 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장치다.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설치하는 전기울타리는 220V 일반전원과 태양전지, 배터리 등 저전압으로 작동한다. 

 

충격전압은 30V 이상에서 1만V 이하의 전압을 사용한다.전기 울타리 전선은 피복돼 있어 전압이 높은 대신 전류가 약해 야생동물이 접촉하면 놀라서 달아날 정도 수준이다. 

 

접촉이 계속되면 전류를 차단하도록 설계돼 있다.일각에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농촌지역 전기 울타리 안전대책과 영농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전기 울타리 설치 안전기준 적합 여부와 무단 시설 변경 등 전반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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