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북 청송군 현서면 한 도로변에 주차된 전동스쿠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담양, 충북보은, 대구서구, 경기도 부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충남 담양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청송경찰서 전경 (사진=연합뉴스) |
◆청송 전동스쿠터서 불...70대 사망
30일 오전 9시 56분경 경북 청송군 현서면 한 도로변에 주차된 전동스쿠터에 불이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7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전동스쿠터에 타고 있던 70대 A씨가 숨지고, 전동스쿠터 1대가 전소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전남 담양 야산서 불... 산림당국 진화 중
30일 오후 1시 38분경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대원 4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며, 현재 큰 불길은 잡혔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민가와도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당국은 주민이 대나무 잎 등을 소각하다가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터널서 차량 6대 연쇄 추돌
30일 오후 1시30분경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수리터널에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50대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앞서가던 B씨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B씨 차량과 앞서가던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신천대로 달리던 승용차 불...10분 만에 진화
30일 오후 5시 23분경 대구시 서구 신천대로를 달리던 QM3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대비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결혼 앞두고 남자친구와 싸운 뒤 홧김에 지하주차장 차량 방화... 150명 대피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이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자기소유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9일 밤 10시경 경기도 부천시 한 오피스텔 지하 5층 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번개탄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
A씨는 불길이 예상보다 거세게 일고 소화기로도 진화하기 어려워지자 112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면서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이 과정에서 입주자 15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 불로 승용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A씨는 경찰에서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싸운 뒤 화가 나 불을 질렀다"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홧김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 이태원 압사사고 사망자 154명으로 늘어... 153명 신원 확인 중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핼러윈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54명으로 증가했다고 정부 당국이 30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며, 부상자는 132명이다.소방당국은 30일 밤 9시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로 154명이 숨지고 13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36명에 달해, 관계 당국은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상자는 96명이다.
외국인 피해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26명이 사망했고, 9명이 부상 당했다.
오전 6시 기준으로는 2명이었으나, 신원 확인 과정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외국인 사망자의 국적은 14개국으로 집계됐다.
중국·이란·러시아·미국·프랑스·베트남·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카자흐스탄·스리랑카·태국·오스트리아 등이다.
사망자 수는 이날 새벽 2시경 59명으로 파악됐다가 오전 6시 149명, 오전 9시 151명, 오후 5시 153명, 오후 9시 154명 등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중상자가 사망한 결과로 보인다.현재까지만으로도 이번 참사는 2014년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명피해 사고다.부상자도 종전에는 오전 9시 82명, 오후 5시 103명, 오후 6시 133명, 오후 9시 132명 등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상자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며, 20대가 9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순이었다. 13명은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 미확인 사망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29일 오후 10시15분경 서울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좁은 길에서 다수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이날 밤 곳곳에서 파티가 열렸다.
10만 명 가량의 인파가 모이면서 골목마다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행인이 가득 찼고, 한순간에 대열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충남 청양 단독주택서 화재...80대 사망
충남 청양군 부용리 한 단독주택에서 30일 오후 10시 40분경 화재가 발생, 80대 1명이 숨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단독주택에 설치된 감지기가 화재를 감지,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했다.
화재는 35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단독주택 모두가 전소됐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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