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사건사고] 강원도 속초시 출근길 수돗물 단수 피해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1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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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3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수돗물 단수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전남여수, 경북의성, 경남함안 부산 사상구, 경기도 파주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상수도관 파열 모습 (사진:연합뉴스)

 

◆속초시, 수돗물 단수로 출근 불편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경 수돗물 소비량이 평소보다 급격히 증가해 현상이 발견된 이후 새벽 3시경부터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속초시 대부분 지역에서 이 같은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저수조가 있는 공동주택 등을 제외한 대부분 단독주택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했다.

 

상수도사업소는 복구에 나섰지만 수도관이 파열된 지점을 찾지 못 해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돗물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한 이상 징후를 감지한 후 관련 부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파열지점을 찾고 있다"라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 원단 창고 화재...인근 창고 등 3개동 전소

13일 새벽 2시 55분경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원단 인쇄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약 3 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창고에 쌓아둔 인화성 물질 등이 강한 화염을 일으키며 순식간에 인근 창고 건물 3동을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해경, 새벽 만취해 바다에 빠진 30대 2명 구조

1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분경 전남 여수시 종화동 앞 해상에서 2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보내 신고 접수 6분만에 바다에 빠진 30대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조사결과 A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물에 빠지자 친구인 B씨가 구조를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저체온증 외에 별다른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의 항포구나 선착장에서는 해상추락의 위험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면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신고와 함께 주변에 부력물체 등을 던져주는 것이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짙은 안개에 의성서 화물차 보행자 사고…1명 사망·2명 중상

13일 오전 5시 23분경 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한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1t 화물차가 보행자인 70∼80대 어르신 3명을 치는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0대 어르신 1명이 숨지고, 각각 70대와 80대 어르신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사고 현장은 어둡고 안개가 많이 낀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안 파이프 가공업체서 불…직원 20여명 대피

13일 오전 8시 37분경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한 파이프 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3개 중 1개 동 절반 상당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등 20여명은 모두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24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공장 내 정제기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파이프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세척작업 중 약품이 담긴 정제기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용인 산사태 복구현장서 굴착기 넘어져...20대 기사 사망

13일 오전 11시35분경 경기도 용인 처인구 한국도로공사 마성영업소 인근 야산에서 20대 A씨가 몰던 1톤 소형 굴착기가 우측으로 전도했다.

당시 30도가량의 경사로를 오르다 굴착기가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굴착기를 몰던 A씨가 튕겨져 나가 굴착기에 깔렸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한편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 사상구 도로서 3중 추돌사고 …1명 중상, 4명 경상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경 부산 사상구 주례동의 한 내리막길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후 A 씨의 차량은 주차되어 있던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트럭이 튕겨 나가 70대 보행자 B 씨와 도로를 지나던 다른 승용차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와 A 씨 차량 동승자, 20대 보행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B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 측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A 씨의 차량이 미처 속도를 감속하지 못한것으로 보고 A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구 봉화산 산행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13일 오후 3시33분경 강원도 양구군 남면 원리 봉화산에서 60대 A씨가 산행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시간과 장소를 정해 만나기로 했으나 약속장소로 A씨가 나오지도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일행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헬기와 구조견 등을 투입해 이틀 동안 수색작업을 펼쳤고, 이날 오전 10시12분경 경사가 심한 낭떠러지 인근에서 구조견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삼전동 한 빌라 지하층서 불... 주민 3명 이송


13일 오후 3시 52분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한 빌라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시작된 집 거주자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다른 주민 2명은 연기 흡입으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3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 광탄 마스크 제조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13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의 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1개동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4시 55분경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29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 의성 구천면 복지회관서 LP가스 폭발해 3명 부상


13일 오후 4시 54분경 경북 의성군 구천면 복지회관에서 액화석유가스가 폭발한 사고로 90대 A씨 등 80∼90대 여성 3명이 다쳤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복지회관 건물중 일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 등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작은 부상에 그쳤다.

 

당시 복지회관에는 이들 3명만 있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밖 LPG 통에 연결된 배관에서 가스가 새 나와 A씨 등이 취사하려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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