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연이은 北도발에 "文정권 평화쇼가 안보위기 불러"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6 10:49:58
  • -
  • +
  • 인쇄
▲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저자세 외교와 평화쇼가 총체적 안보 위기를 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행동 대 행동’의 군사대치가 시작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지난 5년간 핵보유국 지위를 확고히 하고 핵무기를 경량화해 탄도미사일에 적잖은 능력을 확보했다”며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했다는 비핵화 약속을 믿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무능한 것인가, 무지한 것인가”라며 강하게 비판을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한미 동맹을 파탄 냈다”며 “동맹국인 미국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문 전 대통령을 의심하는 지난 5년 기간이 끔찍한 외교참사였다”고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회의 규탄결의안이라도 빨리 채택되도록 협조해달라”며 “북한 핵 무력 법제화 규탄결의안도 당장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새벽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태평양으로 발사한지 이틀만이다. 북한은 이날 미사일을 포함해 최근 12일새 미사일을 6회째 발사했다.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발사는 22차례, 순항미사일 발사는 2차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는 10번째 미사일 발사다.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을 위해 가상의 탄도미사일을 모의로 추적 및 탐지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유림 기자 이유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