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아내 우나리, 기사 내용에 발끈한 이유..."내가 언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4 1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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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나리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러시아로 귀화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술코치로 활동 중인 빅토르 안 아내 우나리가 국적 질문에 불쾌감을 보였다.


지난 13일 우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나리씨는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는 내용의 기사 내용을 캡처해 올린 뒤 "내가 귀화를 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는 소리? 내가? 나도 모르게? 언제?"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런 기사를 보시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때마다 빠짐없이 국적 질문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이다"고 했다. 

 

▲(사진, 우나리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안현수는 지난 2011년 8월 귀화 신청을 해 러시아 국적을 획득한 바 있다. 그리고 나서 안현수에서 이름도 빅토르 안이 됐고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로 경기에 임했다. 당시 빅토르 안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러시아 영웅이 됐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는 도핑 의혹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선수 은퇴 후 중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들어가 활약하고 있다.


▲(사진, 우나리 인스타그램 캡처)

아울러 빅토르 안은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의 편파 판정 논란으로 자신의 가족에게도 비난이 쏟아지자 "제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과거의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며 "하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니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2014년 빅토르 안과 결혼한 우나리는 한국에서 현재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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