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울산 조선업 16개 직무, 인력 부족 '시니어인턴십'으로 해결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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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기능직 8개, 일반직 8개 분야에 연간 800명 고용 지원

 

▲ 사진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울산 조선업계의 만성적인 기능인력 부족 문제를 시니어인턴십 사업으로 해결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지난 3월 22일에 울산동구청, 울산동구시니어클럽과 함께 조선업 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월부터 울산지역 조선업 분야의 만성적 기능인력 부족 문제와 관련, 현대미포조선과 사내협력사 협의회, 77개 협력사 등과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행사의 성공적 추진에 힘입어, 올해 조선업 16개 직무 분야에 만 60세 이상 기능인력 800명의 고용 지원의 시니어인턴십 등을 목표로 수립하고, 울산 전 지역 대상 매칭데이 확대 추진을 검토 중이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로, 만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여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3월 22일에 진행된 매칭데이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22개사가 참여하였고, 기업별 시니어인턴십 참여를 신청한 만 60세 이상 인력 86명 중 42명이 채용예정자로 확정되었다.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1:1 현장 채용면접을 신청한 만 60세 이상 인력 86명 가운데 42명이 채용 예정자로 확정됐다.

채용한 분야는 만60세 이상인 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신호수, 화기 감시, 배재, 자재 정리 등이다.

매칭데이를 통해 만 60세 이상 인력을 채용한다면 참여자는 시니어인턴십 사업 위탁 기관인 수행기관을 통해 필요한 교육과 계속 고용을 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김영관 본부장은 “울산지역 조선업계의 현안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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