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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오후 10시 56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2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지난 27일 오후 10시 56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2층 규모의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해 있던 기계제조 업체 내부 절반 이상이 타버렸고 인근 3개 업체까지 피해가 확산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60여 대와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급파해 1시간 13분 만에 진화 작업을 모두 마쳤으며 다행히 야간 시간대라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보안업체가 공장 내부 CCTV를 살펴보다 불길을 확인하고 신고하면서 사고 사실이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기계제조 업체 2층 사무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관계 당국은 발화 지점이 특정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정밀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공장이 밀집한 지역에서 밤 시간대에 화재가 일어나면 초기 진압이 늦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상시 가동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야간 보안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해야 한다. 아울러 다수의 업체가 함께 사용하는 건물인 만큼 각 사업장별로 안전 관리 계획을 마련함은 물론 주기적인 합동 소방 훈련과 시설 점검으로 화재의 불씨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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