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해남군, 경북 울산 ,대구 달서구, 경기도 광주, 전북 정읍 ,경남 하동 ,전남여수 등에서 화재 사고등이 발생했다.
| ▲파손된 신호등 모습 (사진:인천연수경찰서) |
◆신호등 들이받고서야 멈춘 차량…음주운전 40대 검거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신호등이 인도 쪽으로 기울었으나, 주변을 지나던 행인은 없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초과하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5톤 트럭이 1톤 트럭 추돌...40대 운전자 숨져
22일 오전 3시 8분경 전남 해남군 옥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t 트럭이 앞서가던 1t 트럭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1t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해경, 조업 중 로프에 맞은 외국인 선원 긴급이송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경 경북 울산 울주군 범월갑 동방 50㎞ 해상에서 조업하던 57톤 저인망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인 외국인 선원 30대 A씨가 그물을 걷어 올리다 로프에 후두부를 맞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A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응급처치한 후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울산해경 관계자는 "부상 당한 선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달서구 빌라 화재...1명 부상·8명 대피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3분경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빌라 내부 등을 태우고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23·여)씨가 화상 및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B씨 등 8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1대, 인원 7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재산피해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광주 식품 제조공장서 지게차 추락 작업자 1명 숨져
22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지게차를 건물 2층으로 포크리프트 작업 도 중, 지게차가 중심을 잃고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지게차 포크 부분에 깔린 작업자 60대 A씨가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벤츠서 불...인명피해 없어
22일 오전 10시19분경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인근을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승용차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운전자가 일찍 차에서 대피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불길을 모두 잡고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처리로 도로 1차선이 통제되면서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하동서 도로포장 공사현장 50대 끼임 사망 사고
22일 오전 10시 45분경 경남 하동군 적량면 국도 재포장 공사현장에서 덤프트럭 기사 50대 A씨가 끼임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재포장 공사현장에서 A씨가 자신의 트럭에 실려있다
남은 아스팔트 재료를 걷어내는 작업 중 도로포장 건설기계가 후진을 하면서 트럭 뒷문을 충격하면서 발생했다.
이번 사망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도로포장 건설기계 기사와 현장소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여수산단 금호석유 공장 '화학물질 누출'...근로자 49명 건강 이상 없어
22일 오전 10시 47분경 전남 여수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공장에서 인화성 액체인 사이클로헥산이 유출됐다.
사이클로헥산은 위험물로 분류되는 화학물질이다.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는 않지만, 공기와 섞이면 폭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의 고무 생산 라인 밸브에서 사이클로헥산이 새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현장 부근에서 일하던 근로자 35명이 추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병원 진료를 받은 이들 근로자 49명은 모두 건강에 문제는 없으며 간단한 치료를 마치고 모두 귀가했다.
한편 공장 측은 관련된 공정 작업을 모두 중지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공정을 재확인한 후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완도 야산서 산불...1시간54분 만에 진화
22일 오후 2시11분경 전남 완도군 금일읍 충동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54분만인 이날 오후 4시5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한편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홍천 두촌면 자은리 산불...2시간여만에 불길 잡아
홍천 두촌면 자은리 일대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2시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22일 오후 2시 48분경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 등은 산불진화대원 54명과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후 4시 50분경 불길을 진화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면적과 원인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공장 지붕 수리하던 50대 일용직 근로자 10m '추락'
22일 오후 2시 57분경 전남 담양군 대전면 한 공장에서 작업자 50대 A씨가 지붕 수리를 하다 10m 아래로 추락했다.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A씨는 공장 측이 외주 인력업체를 통해 지붕 수리를 맡긴 일용직 노동자로 낡은 지붕 패널이 부서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추정했다.
한편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또 다른 작업자 1명을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 도로서 승용차 4대 추돌…임신부 등 3명 병원 이송
22일 오후 3시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전기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전기 승용차가 앞에 있던 또 다른 승용차를 추돌해 총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기차와 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만삭 임신부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운전 중에 갑자기 저혈당 쇼크가 왔다"라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 주택가서 경운기에 깔린 80대 숨져
22일 오후 3시 41분경 강원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주택가에서 80대 A씨가 경운기 아래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웃 주민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30여 분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 구산동 공장서 화재...50대 남성 1명 화상
22일 오후 3시49분경 경기도 고양시 구산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화재로 공장 부지 198㎡와 건물이 소실돼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내연녀 불륜 의심해 화물차로 들이받은 60대 체포
불륜을 의심해 내연녀를 화물차로 들이받은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2일 오후 5시55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길가에서 50대 여성 B씨를 1t 화물차로 들이받아 다치게 하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내연 관계로, A씨는 B씨가 숙박시설 앞에 서 있자 불륜을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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