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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관한 생각 (이미지, 유명순 서울대 교수 연구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케이스탯리서치와 지난 22일~26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는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은 전체의 55%, ‘해제 불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은 전체의 41.8%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세부 응답을 살펴보면 ‘지금도 부분(단계)적으로 해제가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이 43.9%로 가장 많았다. ‘지금은 해제 불가능’은 35.0%, ‘지금부터 완전 해제 가능’은 11.1%, ‘해제는 절대 불가능’은 6.8%였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연령이 낮을수록 마스크 의무 해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서 20·30대는 64.6%가 해제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40·50대는 56.6%가, 60세 이상은 49.2%가 해제 가능하다고 봤다.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자의 64.2%는 지금도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해제가 가능하다고 봤다. 이어 어린이집 등 미취학 영유아 시설 22.8%, 종교·체육 시설 등 단체 활동 시설 18.2%, 학교·학원 등 취학 아동·청소년 시설 17.5%, 대중교통 10.3%, 출입국 시설 9.3%, 의료·돌봄 시설 5.7% 순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 착용 여부에 대해서는 ‘내 의지보다는 주변과 소속 집단의 분위기에 맞추게 될 것’이라는 응답이 30.7%로 가장 많았고 ‘해제 여부와 별개로 나는 계속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30.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잠시 착용하겠지만 결국 착용하지 않게 될 것’ 29.6%, ‘즉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 될 것’ 7.6% 순이다.
이번 조사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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