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피자 업계 중저가 피자 출시 잇따라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4 11:25:56
  • -
  • +
  • 인쇄

·

▲도미노피자 스트릿 피자 3종 (사진=도미노피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피자 시장도 고품질의 가성비 제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지난 22일 ‘스트릿 피자 3종’을 선보였다. 신메뉴는 1인 피자 6,900원, L 사이즈 17,900원으로 전 세계 유명 스트릿 푸드를 토핑으로 얹어 새로운 메뉴에 니즈가 강한 젊은 고객을 공략했다.



파파존스는 올해 하반기 첫 신메뉴로 7월 출시한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 한 달 판매량이 지난해 출시한 3종 피자와 비교해 약 2배 높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2년간 출시된 7종의 신메뉴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메뉴로 파파존스는 기본에 충실한 토핑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중저가 피자 브랜드 청년피자는 지난 9월 정통 멕시칸 스타일의 신메뉴 ‘멕시칸 맥 쉬림프’ 피자를 선보였다. 새우와 벌집 감자, 샬럿 랜치소스를 더했으며, 멕시칸 스타일의 할라피뇨와 매콤한 매력의 케이준 스파이시 시즈닝이 올라가 매콤함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중점이 맞춰졌다.


특히 피자 업계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1인 가구를 위한 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로 3~4인의 핵가족을 타겟층으로 설정했던 기존과 달리 1인 가구를 겨냥한 신메뉴를 출시해 브랜드 타겟층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자알볼로는 혼자서 즐기기 좋은 1인 피자 ‘퍼스널피자’를 지난 6월 선보였다. 이 메뉴는 ‘쉬림프&핫치킨골드피자’, ‘대새피자’, ‘옥수수피자’ 등 피자알볼로의 주요 메뉴 17종을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헛도 지난 9월 1인 가구를 공략한 ‘마이박스’를 출시했다. 1인용 피자를 기본으로 치즈웨지감자, 코울슬로, 대만 연유 치즈볼 등 추가 메뉴 중 1개를 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종류는 알로하하와이, 오리지널슈림프, BBQ불고기, 허니버터옥수수, 페퍼로니, 웨지포테이토, 치즈 등 7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자 피자 시장에서도 중저가 피자가 지속 출시되고 있다”라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고품질의 피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