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서 마약 제조·흡입한 러시아인들 현행범 체포...구속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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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흡입한 러시아인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압수된 마약들(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도심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흡입한 러시아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러시아인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에 체포된 지난달 27일까지 안산시 한 빌라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제조하고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대마 농축액 750g과 해시시 23g, 메페드론 6.5g을 발견하여 압수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빌라 내에 마약 제조에 쓰이는 각종 설비를 갖추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둥 2명은 불법체류자들로, 일용직 노동과 마약 제조 및 판매를 하여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은 제조뿐만 아니라 투약 혐의도 모두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통신장비 등을 티지털포렌식 하여 연계된 마약 유통망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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