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건사고] 전남 강진서 외국인 노동자 만취 운전..승용차와 충돌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8 11:32:03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전남 강진서 외국인 노동자 만취 운전으로 승용차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마포, 인천, 화성, 충남 태안, 경남 통영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인 노동자 만취 운전으로 승용차 충돌…6명 부상


17일 새벽 1시42분경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외국인 노동자 3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마주 오던 60대 B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탑승자 2명과 승용차 탑승자 4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화물차 동승자에 대한 음주 방조 혐의 입건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상암동 음식점서 불…“에어컨 화재 추정”

17일 새벽 3시 20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 진화됐다

 

이번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집기류와 건물 내부 일부가 불에 소실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앞바다서 갯바위 낚시 60대 2명 밀물에 고립…해경 구조

인천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6시 20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 등 6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영흥도에서 500m가량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고립됐다는 이들의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바닷물은 이들의 발아래까지 차오른 상태였다.

한편 해경은 이들이 물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낚시를 하다가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서 민간 경비행기 1대 논으로 추락…1명 중상

17일 오전 10시21분경 경기 화성시 우정읍 상공을 비행하던 민간 경비행기가 호곡리 일대 논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25분 만에 조종사 5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치료 받았으나 숨졌다.

 

사고 1시간 전 A씨는 우정읍에 위치한 하늘누리 항공교육원에서 이륙했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국토교통부는 기체결함, 조종 실수 등 사고경위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서해서 표류하던 고무보트서 외국인 일가족 4명 구조


17일 오전 11시 41분경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서쪽 93㎞ 해상에서 고무보트에 탄 외국인들이 손을 흔들고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한국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근에 있던 해군 함정은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고 이 보트에 타고 있던 30대 A·30대 여성 B씨 부부와 자녀 10대 C양과 9살D군에게 1차 구호 조치를 했다.

 

이어 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을 투입해 응급조치한 뒤 오후 2시 38분경 헬기를 이용해 이들을 인천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탈수·탈진 증세를 보인 B씨 이외에는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였다. 외국인인 이들은 중국어를 사용했으나 자신의 국적을 밝히기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일가족을 인계했다"라며 "이들이 표류하게 된 이유와 정확한 국적 등은 출입국·외국인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영 비진도 인근 해상서 레저보트 침수…해경 구조

17일 낮 12시40분경 경남 통영시 비진도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2.99톤 모터보트A호가 침수됐다.

 

통영해경은 이같은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했으며 승선원 4명은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A호는 레저 활동 중 닻줄이 끊어지면서 인근 작도에 선미를 부딪쳐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자력 항해가 가능해 통영시 도남항에 입항할 때까지 안전 호송했다.

◆해경 보트 정박 중 후진기어 오작동 '2명 부상'

17일 밤 9시 41분경 인천시 중구 해경 전용부두에서 40대 A경위와 30대 B순경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경위는 얼굴과 우측 다리를, B순경은 오른쪽 손목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구조보트를 타고 연락 두절자 수색 작전을 한 뒤 해경 전용부두로 복귀하다 구조 보트 후진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부두 시설물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