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에 삼성전자 반등, 2차전지 불안..중동 갈등, 바이든과 사우디 변수 가능..위험관리 치중해야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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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장 이끌어
- 중동 분쟁, 단기 악재 아닐 수 있어
- 바이든과 사우디도 변수일 가능성
- 2차전지 불안은 여전해

중동 불안과 유가 급등에도 미 증시가 올랐고, 우리 증시도 반등을 보이고 있다. 외인의 매도가 이어지나 기관이 순매수에 적극 나서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선SDI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이 반등을 이루며 한숨 돌리는 형국이다. NAVER와 셀트리온, 삼성물산, LG전자 등도 상승을 보이는 반면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기아, 현대차는 조정을 보여 종목별 등락이 다소 눈에 띄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약세는 오늘도 게속되고 있고 JYP Ent와 에스엠도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엘앤에프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격돌이 단기 악재라고 보는 시각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 그 누구도 시장에 던져진 불확실성을 예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는 금리와 환율, 유가 등 팩트에 충실한 시장 접근이 중요하며 단기 낙폭에 반발성 되돌림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 현재 유가와 환율은 다소 숨을 고르고 있으며, 배럴 당 86.2달러와 1347.8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처럼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좁은 박스권을 유지하며 조용하기만 한데,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등이 보합권을 넘나들며 갈팡질팡하는 흐름이 뚜렷하기만 하다. 미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세ㅔ를 유지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엔비디아, 아마존닷컴이 시간외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JP모건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나이키와 맥도날드, 코카콜라, 월마트 등 다우 주요종목들도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중동 분쟁과 관련해 중요한 이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갈등이 증폭되는지가 핵심이 될 수 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스라엘에 필요한 군사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어 섣부른 속단은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며, 간밤 미 증시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반등에서 느낄 수 있듯, 가치투자적 관점에서 업종대표주들을 저가에 공략하는 것이 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접근이라고 보인다. 시장은 인내와 수고에 늘 응답하는 법이다. 리스크관리와 함께 알뜰한 결실이 함께 하길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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