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와 실적 하향 대비 필수..시장은 늘 냉정해..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제한적 흐름 지속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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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다시 2만달러 하회
- 지루한 박스권 계속돼
- 하락요인이 월등한 시기
- 비트코인 2만달러는 의미 없어
- FOMC까지 리스크 관리 철저

6일 가상자산 시장은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하방 경직을 보이는 것이어서 시장이 의외로 단단하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시장을 둘러싼 여러 여건들이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기에 리스크 관리가 더욱 절실한 때라고 보여진다. 비트코인의 부질 없는 2만달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작 중요한 건 환율 및 미 국채 금리가 불안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며 비트코인의 2만달러 줄타기가 무슨 대단한 의미인 것 마냥 일부 언론과 시장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은 증권처럼 내재가치가 뚜렷한 것도 아니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으며 단지 시장의 기반이 이토록 취약한 것인지를 뒤돌아보게 하고 있다.

 

▲ (사진, 픽사베이)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25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5만52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633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4만5080원과 131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이 동시에 '자이언트스텝'을 추가로 밟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기 때문인데,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불안해지면서 에너지 쪽과 음식료 부분의 진정이 매우 절실한 유럽은 물론이고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발혔듯 목표 물가의 자리매김을 강조한 미국도 긴축 기조가 강화될 것이 확실해져 금리 인상의 강도는 줄어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하향이 예상된다는 것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요소이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여유를 갖고 바람의 노래와 나뭇잎 사이 스며드는 멜로디를 느끼며 여러 변수들에 대비할 때다. '어쩌다'시장이 이렇게 됐냐는 불평은 아무 소용 없다. 시장은 늘 현명하거나 앞서 갔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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