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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기업지원융자 이차보전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창업 초기 가장 큰 난관은 설비 구축 자금이었습니다.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첫 생산설비를 갖추고,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었습니다.”
방산용 초경량 섬유 복합재 양산 기업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창업기업지원융자 이차보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에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창업기업지원융자 이차보전’ 사업이 뒷받침 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업력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원부자재 구입, 제품 생산, 기술 개발 등 기업활동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728억 원의 복권기금이 투입되었으며, 올해는 약 100억 원 증액된 총 826억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청년전용창업자금, 재창업자금 등 분야별 맞춤형 금융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AI반도체, 모빌리티 등 초격차·신산업 분야의 창업 및 재창업 기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9,840건의 지원이 이루어졌고, 지원기업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창업기업지원융자 이차보전사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혁신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의 공익적 취지를 살려, 창업 초기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복권 판매액의 약 41%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돼 우리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며,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창업기업지원융자 이차보전 사업은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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