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9호선 대피 소동, 알고봤더니 BTS 슈가 타투 때문?....'무슨일이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7 13: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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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엑스(X·옛 트위터)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에서 발생한 아수라장이 된 이유는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타투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일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후 8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다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소동은 SNS를 통해 흉기 난동, 가스 누출 등 갖가지 추측이 퍼져 혼란이 가중됐다. 다수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당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사람들이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급히 투입됐다.

지하철이 신논현역에 정차하자 놀란 승객들이 한꺼번에 내리면서 7명이 찰과상, 타방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영상에 따르면 넘어진 승객과 밀고 밀쳐지는 승객들이 엉켜있는 등 더 큰 인명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승객들을 대피 시키고 열차 내부와 외보를 살펴봤으나 가스 누출이나 난동범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동은 알고보니 방탄소년단 슈가의 콘서트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던 팬들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슈가가 콘서트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타투를 공개했고 지하철에서 이를 보던 팬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승객들은 옆쪽에서 단체로 비명을 지르자 당황해 한바탕 소동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당시 상황 역시 영상에 촬영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한 네티즌은 "슈가가 콘서트 직후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타투를 공개했는데 당시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팬들이 이를 보고 신나서 소리를 질렀고 비명 소리에 옆 칸 사람들은 패닉이 와 대피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경찰 신고가 들어가면서 가스 누출이나 칼 소지 소문이 퍼졌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지하철에서 어떻게 저렇게 비명을 지를 수 있냐", "공공장소에서 소란피우지 ", "민폐도 정도가 있지 저 비명 지른 사람들 때문에 큰 참사가 날 뻔 했다", "지하철은 콘서트장이 아니다", "정신 차려라", "일부 팬들 때문에 괜한 소리 들을 슈가가 안타깝다", "지하철 안에서 라이브방송보면서 소리를 왜 지르냐"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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