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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 경기 대회 모니터링 결과, 폭력행위 감소 등 스포츠 문화의 개선됨을 확인했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 규모의 개별 종목 대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이와 함께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80명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모니터링 및 심층면담의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장애인 체육경기 대회 모니터링 결과 언어폭력 13.2%, 체벌 등 신체폭력 1.3%, 탈의실을 설치하지 않음 52.0%, 인권침해 관련 신고.안내물 없음 82.9%, 선수들이 부적절한 장소에서 숙박함 23.7%로 나타났다.
장애인 체육경기 대회 모니터링 결과 경기 대회 중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적절한 화장실이 설치된 경우는 87.5%, 부상 시 적절한 의료 조치가 이루어진 경우는 100%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애인이 이용 승강기 미 설치거나 작동하지 않는 경기장이 62.5%, 탈의실이 미 설치 62.5%로 나타났으며, 점자 자료 및 확대경 등은 모든 경기장에서 제공되지 않았고, 수어 통역사가 제공된 경우는 3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2023년에도 체육경기 대회의 인권상황 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불충분한 시설 환경 및 장애인 정보 접근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관계 기관과 협업하여 인권친화적인 경기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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