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새우양식장 활성화 위해선 외국인 전문기술인력 필요하다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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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수기 어린새우 양식장 단 한 곳도 없어...수입할 수밖에
-전문인력 비자 문제 해결하여 치하 생산 등 어려움 타개해야
▲ 실내하우스 새우양식장(사진: 독자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국내 새우양식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수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어린새우(치하) 전문 외국인 기술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새우양식장은 기존 노지양식장보다 실내하우스 양식장이 상대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실내하우스 양식장 증가 원인은 1년 중 2회전 내지 3회전이 가능한 양식 방법과 질병 발생 요인이 적어 초보 청년 창업인들도 안정된 양식을 할 수 있어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 6월 중순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국내에서 어린새우를 공급하는 치하양식장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실내하우스 양식장은 어쩔 수 없이 외국으로부터 치하를 수입하여 양식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국내 치하양식장 대부분은 비수기에 문을 닫고 있어 치하 생태를 잘 아는 태국이나 베트남 등 외국인 전문기술인력들이 대체 수단으로 언급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인력이 비자 발급의 어려움 등으로 국내로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실내하우스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표는 “능력과 신분이 확실한 외국인 전문인력들이 비수기에 국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입국 절차 간소화 등 비자 문제를 해결하면 국내 새우양식장들이 안정적으로 치하를 확보할 수 있어 판로 창출은 물론 소득 확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전문인력들의 기술 전파로 향후 국내 전문인력들의 증가로 치어 해외수입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일자리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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