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농림축산검역본부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은퇴시기가 도래하거나, 능력 저하·훈련 탈락 등의 사유로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처를 찾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한다.
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 반입이 금지된 축산물 및 식물류 등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 공항·만, 국제우편 물류센터 등에 29마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마리당 연간 5천 건 이상의 반입금지 물품을 적발하고 있다.
탐지견은 은퇴시기인 만 8세가 도래하거나, 능력 저하·훈련 탈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민간 입양을 통해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회 민간 입양을 실시하여 1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이번 24년 1분기 입양 대상 탐지견은 건강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입양 대상 심의 판정이 완료된 은퇴견 9마리와 훈련탈락견 2마리로 총 11마리이며, 견종은 비글 5마리, 스파니엘 4마리, 리트리버 2마리로 연령은 1살부터 12살이다.
검역본부는 매년 민간에 입양된 검역탐지견과 입양가족을 초청하여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료비 30%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원철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한 검역탐지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입양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역탐지견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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