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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계양구 하야동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사진= 인천시 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인천 계양구 하야동 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이 50분 만에 완진
18일 새벽 3시 51분쯤 인천시 계양구 하야동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중으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분출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화재 신고 13건이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화재 직후 소방 당국은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4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28명을 현장에 급파해 오전 4시 41분쯤 진압을 완료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관할 계양구청은 재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와 안전 유의를 당부했으며, 소방 관계자는 해당 창고의 구체적인 용도를 파악하는 한편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상세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북 영양군 야산 산불 발생, 국유림 0.4㏊ 태우고 3시간 만에 주불 진화
경상북도 영양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18일 산림 당국에 조사를 바탕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 오후 5시 54분쯤 영양군 영양읍 상원리에 위치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시작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진화 장비 차량 38대 등의 가용 자원을 현장에 즉시 투입했으며, 일몰 이후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당일 오후 8시 45분쯤 주불을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국유림 약 0.4㏊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 집계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발화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소한 불씨가 자칫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높은 만큼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충남 천안 대학교 기숙사 화장실 화재, 학생 139명 대피 소동
18일 새벽 3시 26분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한 대학교 기숙사 4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숙사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잠을 자고 있던 학생을 포함해 총 139명이 건물 밖으로 신속히 몸을 피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화장실 내부 환풍기와 전선 등 집기류를 태운 뒤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37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장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자세한 경위와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 강원 동해 시멘트 공장 컨베이어벨트 화재, 인명피해 없이 4시간 만에 완진
강원도 지역의 한 시멘트 제조 공장에서 야간에 화재가 발생해 시설 일부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8일 경찰과 소방 당국의 증언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한 시멘트 제조업체 공장 야외 컨베이어벨트 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돼 당일 오전 2시 50분쯤 불길이 모두 잡혔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외부 컨베이어벨트 시설의 상당 부분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현재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남 김해 선박 부품 공장 실린더 세척 중 화재, 30대 노동자 1명 사망
18일 오전 10시 3분쯤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선박 부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실린더 세척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너비 1.5m, 높이 2.7m 크기의 실린더 통 내부에서 홀로 세척 작업을 수행하던 30대 근로자 A씨가 심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화재 발생 직후 주변에 있던 공장 직원들이 소화기 등을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불은 약 5분 만에 모두 꺼졌다.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선박 부품 제조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 등에 따라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사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은 현장 감식과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전주 중인동 목조주택 화재, 주택·창고 소실로 1100만원 재산 피해
18일 오전 10시 9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목조주택 건물과 인접한 창고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11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전 11시 20분쯤 불길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외부에 위치한 화장실 주변에서 불길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 버스정류장 돌진 사고 발생, 유리 파편에 중학생 1명 부상
세종시에서 이달 초 주행 중이던 버스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세종남부경찰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43분쯤 세종시 다정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진입하던 시내버스가 그대로 돌진해 정류장 오른쪽 상단 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당시 충격으로 정류장 유리창을 비롯한 시설물들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으며 깨진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비산했다. 이 과정에서 정류장 인근 벤치에 앉아 대기하고 있던 중학생 1명이 날아온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 내부에는 60대 운전자와 승객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버스 운전자의 음주 여부와 약물 복용 가능성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히며 운전자와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면밀히 파악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7일 오후 3시 42분쯤에도 세종시 도담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버스가 주변 상가 건물로 돌진해 40대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바 있다.
◆ 충남 공주 저수지서 낚시하던 7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충청남도 공주시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공주시 주미동에 위치한 저수지에서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저수지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인양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시간대에 저수지를 찾아 낚시를 즐기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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