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농촌진흥청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양봉산물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봉요리 조리법을 소개했다.
꿀, 벌집꿀, 프로폴리스, 벌화분, 수벌번데기 등 양봉산물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 최근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꿀은 흡수가 빨라 에너지 보충에 좋으며 각종 명절 요리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벌집꿀은 특유의 육각형 모양과 독특한 식감으로 후식이나 어린이 간식으로 많이 찾는다. 식물성 폴리페놀이 풍부한 프로폴리스는 목 건강,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벌화분과 수벌번데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새로운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소개한 양봉산물 별미는 ‘화이트초꿀릿’과 ‘허닝클 순살치킨 & 비(Bee)하우스 치즈볼’이다. 두 요리는 지난해 열린 양봉요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이트초꿀릿’은 수벌번데기와 막걸리 술지게미, 초콜릿을 활용한 후식이다. 꿀과 카다이프면, 벌화분으로 둥근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수벌번데기 분말과 막걸리 술지게미로 만든 초코무스를 벌화분, 아몬드 초콜릿으로 감싸 올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허닝클 순살치킨’은 닭다리살을 두 번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든 뒤, 프로폴리스와 벌꿀을 더한 간장 소스에 버무린 치킨이다. 여기에 벌화분을 섞어 만든 특제 양념 가루를 뿌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더했다. ‘비(Bee)하우스 치즈볼’은 넓게 편 모차렐라 치즈로 벌집꿀을 감싼 후 바싹하게 튀겨낸 요리다. 한입 베어 물면 늘어나는 치즈와 바삭 씹히는 벌집꿀로 맛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농촌진흥청 양봉과 한상미 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양봉산물 별미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우리 양봉산물이 달콤한 꿀처럼 널리 이용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양봉산물 가치 구명, 활용 기술 개발,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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