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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개최된 ‘2024 한국 방산 보안 수출상담회(KODAS)’ 현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세계 방산시장이 급성장하고 K-방산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방산 보안 전문 전시회 겸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과 협업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연계한 한국 방산 보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KODAS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유일의 방산·보안 분야 수출상담회다. 올해는 코트라 최대 종합 수출행사 중 하나인 ‘붐업코리아 위크’ 및 경찰청 주관 행사인 ‘국제 치안 산업대전(KPEX)’과 연계해 진행된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은 2조 7,180억 달러였으며, 러·우 전쟁 영향으로 인해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세계 방산물자 수요 확대에 더해 한국의 방위산업(K-방산)도 수출 핵심산업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2020년 30억 달러이던 수출액이 2024년 100억 달러로 불과 5년 만에 3배 이상 늘었고, 2025년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다.
K-방산 수출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요 무기체계 외에도 다양한 혁신 기술이 공개돼 참석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란 기대다. 주요 혁신기술로 ▲국경 보안관리를 위한 과학화 장비 ▲지상·해상·항공우주 시스템과 부품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신/지휘 체계 등이 꼽힌다.
참가기업 규모도 역대 최대다. 국내기업 수는 120개사로 전년 대비 50% 늘었고, 바이어도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 등 32개국에서 80개사가 방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K-방산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방산 기술 세미나, 21일에는 수출상담회와 방산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쇼케이스에서는 바이어가 K-방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제품 시연도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참관하며 부스에서 국내기업과 1:1 현장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장성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대기업에 비해 중소 방산보안 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실제 수출 성과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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